[취재] 인기 아이돌 빅뱅 공식 게임 나오나? 고블링즈 상표권 출원!

김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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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인기 보이그룹 '빅뱅' 맴버를 활용한 공식 캐릭터 브랜드 '고블링즈'에 '게임'항목이 포함되어 빅뱅 공식 게임화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헝그리앱의 취재 결과, 주식회사 와이지 엔터테인먼트는 최근인 지난 2월 10일 '고블링즈'라는 신규 상표권(출원번호: 4020170017637)을 출원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 됐다.

해당 상표권의 상표설명/지정상품 내용을 보면 '내려받기 가능한 애니메이션', '음악 및 예술행위 관련 오디오 및 비디오 기록물' 등 인터넷 영상 콘텐츠 관련 내용과 함께 다양한 캐릭터 팬시용품 항목, '컴퓨터 게임 소프트웨어' 항목까지 포함하고 있어 게임으로 개발 될 가능성도 열려있다.

물론 캐릭터 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저작권 보호 목적의 상표권 출원으로 볼 수 있지만 빅뱅 맴버를 캐주얼하게 디자인 한 3D 그래픽 기반 SD 캐릭터이기 때문에 캐주얼 장르에 한해 빠른 게임 개발과 서비스가 가능하다.

YG 엔터테인먼트의 '고블링즈'는 2017년 1월 공개되어 서비스 중인 빅뱅 캐릭터 기반 웹툰, 3D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1월 7~8일 양일에 걸쳐 고척 스카이돔에서 빅뱅 오피셜 캐릭터 런칭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추후 글로벌 팬덤을 가진 빅뱅의 강한 파급력을 활용해 다양한 팬시, 패션, 캐릭터 사업에 활용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