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녀의 샘 제작과정(초기) - 1
RPG는 모든 제작자들의 로망입니다. 근데 쉽지 않죠;; 그래서 처음에 지인들에게 "나 RPG 만들거예요!"라고 말했을 때 대부분 피식 웃으시더라구요. ㅠ
제가 중학생 시절인가? 그 때 "그녀의 기사단"이라는 1인 제작 RPG가 있었어요. 해보진 않았는데 스샷 보니까 퀄이 꽤 있어 보였죠. 그래서 1인 개발로도 RPG는 가능하다라는 희망을 품고 개발을 시작했어요. 주인공 일러스트는 후배가 도와주기로 했죠~!

근데 학교 선배께서는 "야, 그녀의 기사단 만든 사람은 경력자고 넌 임마..." 근데 머리로는 알겠는데 맘은 그 말을 듣지 않더라고요. 사실 중학교때 "RPG만들기95"란걸 많이 했었어요. ^-^ 쯔꾸르RPG 제작툴이죠.
예전에 창조도시라는 커뮤니티가 있었는데(10년전인가?;;) 거기서 쯔꾸루RPG만들면서 시리즈도 3개나 풀었던 추억을 생각하며 열정과 추억 하나로 제작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ㅎㅎ
그래서...몇 달이 걸리든 만들기로 결정! 대신 목표는 크게! 6월까지 만들자!! (안되면 미루자!)
그리고...

요렇게 귀엽고 발랄한 마녀이미지 컨셉으로 파이베리가 탄생하게 되었어요! 제 그림체랑 많이 다르죠?^^ 게임 내부에 들어가는 파이베리는 학교 후배가 그렸답니다. 저는 홍보 이미지만 그렸고요. ^-^ 그리고 생각보다 일찍 제작이 끝나서.. 이렇게 7월 13일 마녀의샘 인사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ㅁ;
하지만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든다는 게.. 이게 정말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요즘은 인앱결제가 난무하는 수많은 무료게임이 쏟아지는 시대이지만, 기업들도 어쩔 수 없는 게 식구가 많다 보니 먹여 살려야 하긴 해야겠고, 근데 유료게임은 돈이 안되고.. (직원들 월급은 줘야죠ㅠ)
그러다 보니 현질유도 게임이 쏟아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이에요. 아니면 인디 개발자들이 굶으면서 만들어야죠. ㅎㅎ

저도 당연히 생계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을 부업으로 제작비를 벌어가면서 만들었었죠.. 엉엉;ㅁ; 굶어 죽으면 게임을 만들 수 없으니까 부업이라도 해야 했었어요. ;ㅁ; 지인들에게는 "본업은 게임제작인데 부업이 절 먹여 살리더라고요"라고 우스갯소리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
결국 운 좋게 여기까지 와서 울 유저님들을 만나게 돼서 정말 다행입니다. ^^ 그리고 이렇게 플레이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쁜 맘으로 외주 접고 게임에 몰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운이 정말 좋았고, 주변 지인들로부터 도움 참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무사히 출시할 수 있었고요.ㅠ
무사 출시.. 많은 분들의 은혜 덕이란 걸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장정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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