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진화가 쉬워졌다! 재료 업데이트 살펴보기 : 오버히트

[공략] 진화가 쉬워졌다! 재료 업데이트 살펴보기 관리자

고대던전 조회수 : 5,890 | 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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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히트는 다양한 영웅을 육성하고 조합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수집형 RPG 게임이다. 하지만 부족한 진화 재료 때문에 유저들은 검증되지 않은 영웅보다 확실한 전설급 육성에만 힘을 쏟게 되는데, 이 결과 모두가 획일화된 전투 덱을 추구하게 되면서 다양성을 잃어간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 문제는 17일 업데이트를 통해 해소되었는데 어떠한 내용인지 지금부터 확인해보자.

■ 오버히트, 영웅 진화하는 방법은?

영웅 진화를 하기 위해서는 캐릭터가 등급 내 최고레벨을 달성해야 한다. 여기에 등급과 동일한 원천, 스톤, 빛의 결정을 캐릭터 속성에 맞게 준비하면 일정 골드를 소모하여 진화가 이루어지는 데 가장 부족한 건 캐릭터 클래스에 해당하는 원천이라 할 수 있다.

▲ 진화 준비물: 영웅 최고 레벨, 원천, 스톤, 빛의 결정.

원천은 칠요의 땅, 모험 스테이지, 스테이지 최초 보상, 미지의 땅 진영 보상 등을 통해 구할 수 있고 승급을 통해 더 높은 단계로 만들 수 있지만 5성까지 만드는 과정은 상당히 어렵다. 게다가 육성 중인 캐릭터의 초월을 위해서 또다시 같은 영웅 반복 진화시키는 데 재료를 써야 하므로 검증되지 않은 다른 영웅의 6성 만들기는 오픈 초기인 지금 도박에 가까운 행위이다.

▲ 하루에 3번 돌 수 있는 칠요의 땅에서는 비교적 쉽게 진화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 낮은 등급 5개를 모아 높은 등급 1개로 승급시킬 수 있다.

■ 일반/희귀 진화 재료 요구량이 줄어들다

유저들이 힘들어하자 오버히트는 12월 8일 새로운 개편안을 내놓는다. 바로 혜자 패치라 불리는 진화 재료 요구량 대폭 수정안인데 일반/희귀 영웅에 요구량이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이다. 정확한 날짜가 공지되지 않아 기대하던 유저들에게 조바심을 불러일으켰지만 지난 17일 업데이트되어 많은 환영을 받았다.

▲ 변경 전 일반/희귀/전설 영웅의 진화 재료 요구량.

▲ 변경 후 일반/희귀/전설 영웅의 진화 재료 요구량.

전설 영웅은 그대로지만 일반/희귀 영웅의 진화 시 필요한 원천과 스톤이 각각 5개에서 일반은 1개, 희귀는 2개로 바뀌었다. 단편적으로 봤을 때는 차이가 커 보이지 않지만, 초월까지 생각했을 경우 상당히 많은 재료를 아끼게 된다.

■ 지금이 바로 진화 타이밍, 루돌프의 선물상자 이벤트!

진화 재료를 퍼줬던 파이란 던전 이벤트가 있었지만, 중요 재료인 원천은 어디까지나 파이터 클래스에만 해당했다. 하지만 12월 17일부터 시작한 ‘루돌프의 선물 상자 이벤트’에서는 탱커, 파이터, 레인저, 메이지, 서포터 모든 클래스의 3성 원천이 나온다.

루돌프의 선물 상자 이벤트는 모험, 결투장, 영웅 레벨업, 토벌전, 장비 레벨업, 외대륙 탐사 각각 10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제시된 참여 횟수를 달성하면 선물 상자를 열어 랜덤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은 젬, 골드, 큐브, 3~6성 프리미엄 소환권, 3~4성 장비 상자이며 참여 횟수는 누적되지 않으므로 보상을 받아가며 진행해야 한다.

▲ 미션에서 요구하는 입장 횟수는 누적되지 않으므로 보상을 받고 진행하도록 한다.

▲ 높은 확률로 쏟아지는 모든 클래스의 3성 진화 재료들!

■ 패치로 인해 뜨고 있는 일반 영웅은?

이번 패치로 다양한 영웅들의 성능을 실험하는 유저들이 늘면서 새롭게 주목받은 일반 영웅이 있다. 대표적으로 ‘알터’와 ‘레드마키나’가 있으며 이 둘은 토벌전에서 보스의 방어력을 낮추는 능력이 있다. 이 디버프 효과는 패시브라서 다른 영웅들처럼 한 턴의 스킬을 소모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입장하면서 발동되고 적에게 당했다고 해도 효과는 계속된다.

▲ 보스의 방어력을 큰 폭으로 줄여준다(알터 36.3%, 레드마키나 33.1%) .

일반 영웅들은 희귀 이상의 영웅보다 저평가받고 실제 능력도 부족한 게 사실이지만 위의 경우처럼 특정 상황에서 전설급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현재는 토벌전에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유저들은 연구를 통해 더 다양한 모드에서 일반 영웅들이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