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기가 고민되시는 분들을 위한 공지 : 냥코대전쟁

뽑기가 고민되시는 분들을 위한 공지 Level 01

4성애자 조회수 : 29,550 | 19.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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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3월 중순~4월 초 사이에 한판에도 진행될 페이트 헤븐즈필 극장판 콜라보입니다.

*일부 옵챗등지에서 유언비어라는 헛소문이 도는데, 배너까지 나온 이상 진행은 확정이라 보셔도 됩니다.

*막 시작하셨거나 냥코에 관한 정보에 약해 혼란스러우신 분들을 위한 가이드입니다. 왠만큼 잘 알고계셔서 스스로 뽑기플랜을 짜실 수 있는 분들에겐 필요없는 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인기뽑기-최소 0뽑~최대 초회 11뽑

소울즈/갓즈 확정-0뽑

페이트 '확정'-올인

인기뽑기

초회뽑만 추천

현재 진행되는 인뽑에선 꼬마 발키리가 등장합니다. 발키리 이외에도 석공 냥돌이, 아프로디테가 등장하는 혜자뽑기입니다만, 뉴비분들은 이 뽑기에 많은 통조림을 쓰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인기뽑기 주요 유닛

꼬마 발키리

메인 유닛이지만 뉴비분들에겐 그다지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소장용으로써의 의미가 더 큽니다.

확률이 매우 높고 실제로도 매우 잘 나오는게 확인되었으니 어느정도 기반이 갖추어진 분들은 초회정도는 추천드립니다.

그 외의 합격선 라인입니다. 굉장히 라인업이 좋고 또한 유용한 유닛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인뽑에 초회뽑기 이상의 투자는 하지 마십시오.

1.언제든 먹을 수 있는 유닛들

냥돌이, 아프로디테, 그리폰 전부 엄청나게 유용한 필수급 울레들입니다만, 언제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유닛들입니다.

라인업에 블아 한정(가오, 미타마, 달타냥, 흑수, 흑타마, 흑타냥)이라도 포함되어있었다면 잠시정도는 고민할 문제였겠지만 솔직히 이 라인업에 콜라보에 쓸 통조림을 붓는건 엄청난 손해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2.초회 리필

콜라보 가챠가 나올땐 항상 초회리필과 확정을 해주곤 했습니다. 따라서 페이트 콜라보가 시작되면 초회리필을 다시 해 줄 가능성이 크므로 750뽑기 1번까지는 충분한 이득을 볼 수 있는 투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그 이후의 1500뽑기부터는 무지막지한 통조림 손해입니다. 페이트까지 존버하십시오.

소울즈/갓즈 확정

무조건 거르는 가챠

소울즈 주요 유닛

갓즈 주요 유닛

무조건 거르십시오. 냥돌이와 디테를 먹기엔 인뽑보다 확률이 높습니다만, 앞서 말했듯이 소울즈/갓즈 확정은 인기 시리즈인 만큼 확정을 굉장히 빈번하게 합니다. 당장 올해 내에 최소 1번씩은 더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블루 아이즈 한정유닛을 노리는 동안 자주 나오기도 하고 플티에서도 등장할 확률이 있기에 이 뽑기에 통조림과 레티를 쓰는건 낭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확정뽑기때는 울레확률이 낮아지기에 레어티켓은 더더욱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사실 평상시라면 무조건 돌리라고 했을 뽑기이며 실제로도 대다수의 공략에선 통조림은 무조건 갓즈/소울즈 확정에 쓰는거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뉴비들에게 굉장히 좋은 뽑기가 맞긴 하지만.... 갓즈/소울즈 확정을 거르게 할 만큼 이번 페이트가 '엄청난' 뽑기라는걸 알고계셨으면 합니다.

이후 글에서는 콜라보 뽑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자 합니다.

페이트 콜라보 뽑기

모든 재화 올인 추천

페이트 주요 유닛

세이버

말이 필요없는 지강캐입니다. 현재 흑타냥, 달타냥을 잇는 범용성/픽률/기여도 모든 부분을 종합한 부분에서 전체 3위에 해당하는 캐릭터이며 막힌 스테이지를 뚫어나가는데 있어서도, 반복되는 노가다에 있어서도 모두 골고루 쓰이는 사기캐릭터입니다.

3진이 쉬워 (무지개 개다래 3개) 뉴비분들에게도 부담이 적으며 가격도 싸고 쿨타임도 짧아 다루기 쉬운 캐릭터입니다.

딜기여도가 쌍타냥보단 부족하지만 공격횟수가 더 잦고, 가성비가 높은데다 다루기가 편해 안정적입니다.

특히나, 한국냥코엔 현재 마땅한 뜬 적 대항 딜러가 없기에 달타냥을 최고로 치는 상황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세이버는 뜬 적 대항 캐릭터 중 단연 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뜬 적 초뎀원범인 달타냥, 세이버, 잔다르크 전부 얻기 힘든 캐릭터이니 더더욱 그 희소성이 빛납니다.

아쳐

무난히 올라운더로 굴릴 수 있는 범용형 아프로디테 느낌입니다.

무난하지만 높은편인 dps와 답답한 디테에 비해 빠른 이속 그리고 깨알같은 파동무시가 장점입니다.

파동무시는 현재 환경에서 거의 무의미한 옵션이긴 합니다만, 뉴비분들에게는 굉장히 유용할 것이며 스탯구성 자체가 현재 '카나메 마도카'가 없는 한판에서는 성뿌용으로 쓰기에도 적합합니다.

길가메시

가네샤류의 유닛입니다. 현재 dps가 만이 넘는 걸로 표기되지만 이건 스피카넷의 오류이니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가네샤와의 차이점은 연속공격이라는건데, 연속공격 사이의 기간이 아주 짧아 히트백이 많은 적을 상대론 불리합니다.

일부 도장에서 쓰이긴 합니다만 사기급 유닛은 아니라는 평가인듯합니다. 그래도 페이트 라인업에선 상당히 좋은 축에 속합니다.

그 외에 랜서, 라이더를 추천드리고싶습니다. 랜서는 제우스 기반의 유닛으로써 쓸모없는 특능인 천사 맷집 대신 아주 희소한 배리어 브레이크 100% 옵션을 부여받았으며, 제우스도 가성비가 훌륭하다고 평가되는 마당에 제우스 이상의 가성비를 가졌습니다. 다만 비원범인 특성상 위의 유닛들보다는 기여도가 모자랍니다. 뉴비분들이 어디에나 무난히 쓸 수 있는 올라운더로써 그 가치가 빛납니다.

라이더는 천사 메즈로는 단연 탑입니다. 천사 메즈는 할로윈 아이스, 하늘나리 정도가 고작인데 얘네들마저 불안정한 메즈를 보유해 미타마 2단을 쓰는 상황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라이더의 긴 사거리와 100% 메즈옵션은 정말 매력적이며 가격 또한 낮은 편이기에 보유해두면 정말 좋습니다. 특히나 뉴비분들이 천마를 뚫어낼때 아주 유용하게 활약해줄 유닛입니다.

1.세이버의 존재

세이버의 존재만으로 페이트 콜라보는 돌릴 가치가 충분합니다. 현재 속공형 원범 3대장에 당당히 끼는 미친 성능을 보유했으며 비교대상과 원본유닛이 냥코 전체에서 탑을 달리는 쌍타냥입니다. 쌍타냥 역시 쉽게 얻을 수 없는 유닛인 관계로 12.5%의 확정으로 얻을 수 있는 세이버는 엄청난 혜자유닛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신선한 뽑기

페이트 전체의 평균적인 질은 그렇게까지 사기라 할 수는 없겠지만, 필수유닛이 자리잡고 있고 모든 유닛이 유저랭크를 대폭 올려준다고 생각하면 무조건 돌려야만하는 시리즈입니다.

실제로 대다수의 높은 유랭유저들은 콜라보레이션 유닛들이 그 기반이됩니다. 저 역시 한국냥코 오픈때부터 시작했기에 이런 콜라보유닛들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고 또한 여러분께 설명드리는겁니다.

3.콜라보

콜라보 유닛의 가치는 일반 정규유닛은 물론이고 블아 한정유닛보다도 높습니다. 한 번 지나가면 거의 안 올 가능성이 높다고 알아두시면 되며, 더더욱 이런 애니메이션 콜라보는 다음 개최를 기약하기 힘듭니다. 사실상 애니 콜라보가 열렸다는 것 자체만으로 한섭에선 기적입니다. 다른 게임들은 대부분 애니메이션 콜라보는 한섭에서 판권문제로 거르기 마련이니....

당장 에반게리온 콜라보만 보더라도 당시 2호기를 얻지 못한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합니다. 당시 소울즈에 혹해 소울즈를 돌렸던 유저들은 지금 어떤 심정일지 생각해보시면 이번 페이트의 중요성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인기뽑에서 0~1 확정만 돌리고 계속 모아야한다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세이버를 먹었더라도 유저랭크와 희소성을 위해 가진 것을 전부 다 돌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레어티켓은 확정이 아닐때 미리 쓰시고, 통조림은 확정일때 쓰세요. 확정기간에는 일반적인 울레확률이 낮아지는 대신 11연차를 하면 울레를 확정적으로 주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11연차가 불가능한 레어티켓은 확정이 아닐때 쓰셔야 울레를 먹을 확률이 높습니다. 확정은 보통 콜라보가 끝나갈 무렵에 반드시 해주므로, 통조림은 기다리시다가 이때 11연차로 전부 지르시는겁니다.

마지막으로 뉴비분들께 당부드리는건, 페이트 뽑기 당일에 기만성 글을 쓰지 않도록 주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세이버가 엄청난 사기유닛이라는걸 아셨을테니, 이거 좋나요?라는 제목으로 세이버를 올려버린다거나 하는 눈살이 찌푸려질만한 자랑글들은 엄격히 단속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