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원거리 딜러 소개 : LLD모바일 (엘모)

추천 원거리 딜러 소개 Level 50

구급상자 조회수 : 1,302 | 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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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모에서 탱커와 힐러에 비해 딜러의 중요성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레이드의 경우 낮은 생존력 때문에 부활을 자주 하게 되고, 그만큼 기여도가 탱커나 힐러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탱·힐·딜 세 캐릭터로 진행하는 시나리오나 싱글 레이드에선 모자란 딜을 보충해 주는 중요한 존재가 되기도 한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챔피언 중 누굴 주력 딜러로 삼을지 고민 중이라면, 딜러의 특성과 스킬을 잘 살펴보고 고르도록 하자.

◆ 기본적으로 근거리 딜러보다는 원거리 딜러가 다루기 편하다

적으로 등장하는 몬스터나 챔피언 대부분이 광역 스킬을 가지고 있어 탱커 옆에서 같이 딜링을 하는 근거리 딜러는 맞을 일이 상대적으로 많고 생존이 더 힘들어진다. 반면 원거리 딜러는 먼 거리에서 공격해 사고가 날 확률이 훨씬 낮다. 안정적으로 파티에 기여하는 딜러를 원한다면 기본적으로 근거리 딜러보다는 원거리 딜러를 기용하는 편이 좋다.

■ (추천!) 앤루나, 다빗

▲ 모자를 뚫고 나오는 토끼귀가 인상적인 앤루나

두 캐릭터 모두 원거리이면서 스킬에 기절, 회피 효과까지 두루 갖춰 생존에 굉장히 유리하다. 가지고 있는 스킬 4개가 모두 딜링용 스킬이고, 각각 단일 스킬과 광역 스킬이 2개씩 섞여 있어 레이드, 시나리오 모두 유감없이 힘을 발휘한다. 특히 레이드에서 높은 등급의 앤루나나 다빗을 데려가 보스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면 높은 기여도 순위를 획득할 수 있다.

▲ 단일 적에게 기절 효과+ 뒤로 물러남 효과까지 갖춘 매우 우수한 스킬구성

▲ “폴짝~” 다빗의 백스탭은 방정맞아 보여도 공격을 피하는 덴 꽤 유용하다

■ (무난) 살라마, 칼

▲ 게임을 시작하면 처음부터 함께할 수 있는 살라마

살라마는 특출난 점은 없지만 광역 딜러로서는 나름 괜찮은 효율을 보인다. 다만 광역 피해 이외에 딱히 장점이 없고, 회피 스킬도 없다. 스킬에 부가로 달려 있는 이동속도 증가와 상태 이상 면역 효과는 사실상 별로 쓸모가 없는 편.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무난한 딜러다.

칼은 회피 스킬은 없지만 희귀하게도 공격력·방어력 버프를 가진 딜러다. 다만 공격 스킬에 단일 타겟이 대부분이고 버프 때문인지 기본 딜량이 다소 부족한 편이다. 특히 다수의 부하들을 불러내는 시나리오엔 매우 약한 면모를 보인다. 다만 레이드의 경우 소환되는 부하를 무시하고 보스만 집중공격할 경우 높은 기여도 순위를 획득하기도 한다.

▲ 살라마는 광역 공격이 뛰어난 만큼 많은 몬스터가 나오는 시나리오 던전에서 힘을 발휘한다

▲ 칼은 딜러 중 유일하게 공격력· 방어력 버프를 갖춰 생존과 단일 딜링 모두 무난한 수준이다

■ (다른 원거리 딜러가 없는 경우 타협!) 리라마, 세드페이, 앙헬라

▲ 엘모의 마스코트 캐릭터 앙헬라. 하지만 성능이 다소 아쉽다

위에 소개한 앤루나와 다빗처럼 이 세 챔피언 모두 이동 스킬을 가지고 있다. 다만 앤루나와 다빗이 후방으로 회피하는 스킬인 반면 이들은 전방으로 순간이동한다. 기본적으로 원거리에서 공격하다 전방 순간이동 스킬을 쓰면 적진 한가운데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굉장히 위험하다. 그렇다고 순간이동 스킬을 안 쓰자니 대미지를 주는 스킬 하나를 아예 버리는 격이다 보니 딜링이 떨어져 버린다. 안정적인 원거리 딜러를 원한다면 이 셋은 나중에 육성해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