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그랜드오더
프로필 사진 데이터&스포)천과 일의 밤을.. Level 49나츠메♪+5 조회수 : 336 |  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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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과 일의 밤을 넘어서도
(그 이야기는 전해지리라)



아침에 깬거긴 하지만
리뷰는 뒤늦게 정리해놓고 작성합니다.



오늘의 목적지~!

저 악랄한 퀘스트 진행률.. 무려 8칸.
메인 시나리오를 방불케하는 저곳에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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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야기가
다빈치와 세라(약칭)의 대화를 통해 오가는데

뭔가 의미심장하고, 무언가의 복선이 되는듯합니다.
그리고 불야캐도 뭔가 비밀이 좀 있는거 같아요.
확실히 추측하기는 어렵지만

두루뭉술하고, 의미심장한 표현들이
꽤 있었던 거 같아요.
일단은 넘어가고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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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건 뜬금없이
인리수복.. 작업이 벌어진 1부 특이점 전부를
알고 싶다고 말하는 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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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은 서장의 이야기였죠.
오랜만에 보는 올가마리 소장과 캐훌린, 에미야, 흑 아르토리아 등등
반가운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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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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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불야캐가...
원본과는 한참 떨어진 영령복제밖에
못한다고 그랬는데.. 실제로 싸워보면 그렇지가 않아요
한없이 원본에 가깝던데..?!

뭐지... 이야기 미스가 아니라면..
이것도 뭔가 노림수라거나.. 불야캐에게 뭔가 비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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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든.

엔피채워서, 밑도끝도없이 강해진
로빈으로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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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죽는걸 무엇보다 가장 싫어하는 캐스터가
죽음의 리스크를 짊어져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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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슈도 눈치를 챈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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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야기는 1장 오를레앙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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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마녀라 불리우는 잔 다르크와
그 비밀을 파헤쳐 가던 시간들.

사실 진짜 흑막은 잔다르크 얼터와 그의 창조주
캐드레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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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 미안해.. 잔 다르크..

나는 이미 소중한 사람(지크프리트)이 생겼어.
너의 원념은... 원한은.. 결코 부당한 것이 아냐.
결착을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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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의 몸에 깊게 박혀있는
지크프리트의 코드
'황혼의 마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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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아의 지크는 누구보다 행복하죠..후훗
너무 아름다워..!!!!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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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모션을 쓰면
지크프리트와 동화되어 싸우는 장면은
언제봐도 제 마음을 매료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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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를 쓴 직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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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가 곧바로 리차지되는 지크의 위엄.
한번 더 써서, 잔느의 분노를 잠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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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특이점은 로마.. 셰프템이였죠.

철천지 원수인만큼..
부디카를 써서 격퇴할까도 싶었지만
상대보스가 랜서인걸 보니

아무래도 아서님의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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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님의 대물특공이
나설차례가 되었군요.


선조 로물루스에겐..
역시 아서님이 제격입니다

빅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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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의 캐릭터 성은...
뭐랄까, 굉장히 밝고 화사한 장미같은...

게다가 한없이 인간예찬론자.
희망과 밝음, 그 점은 정말 저도 좋게 생각해요!

부디카를 너무 그렇게 붕괴시키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많이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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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첫 트라이를 하자마자
바로 뜨는 아서님의 쓰리 커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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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격으로 대물루스를 쉬게 해드립니다.

아서: 미안하군, 지금부터 마스터와 사랑의 티타임이거든.
방해하지 말아주면 고맙겠어. 선조 로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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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제 3 특이점!

아름다운 여해적의 스토리가 있는 곳이였죠.
개인적으로는 음...

초반의 특이점들은 뭔가 살짝 밋밋하고
좀 단조로운 느낌이었는데 3 특이점은
꽤 재밌는 챕터였어요.

게다가 마슈를 정신적으로 각성시켜주는
고마운 특이점이기도 했죠.

지금도 마슈에 남아있는
그녀(드레이크)의 강한 말.

소원하지 않는 자는 살아있어도
죽어있는것과 같고

선한자가 때로는 악행을
악한자도 때로는 선행을
할 수 있다.

의미라는 건.. 주어진 게 아니라
인생이라는 커다란 항해에서
계속해서 찾아가는 것.
그 끝에 도달해야 비로소
의미라는 게 생겨난다.

'그러니까 누구에게나 희망은 있어'

라고 했던가요.

인생에서도 굉장히 뜻깊고
고마운 조언덕에
마슈는 마음을 더 다잡을 수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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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간에
이번 챕터의 경우에는


과거의 자신과 조우할 겸!
캐새댁을 모셔왔습니다!

메데이아: 우와, 우와앗! 꺄악! 뭔데 마스터 이건!
정말 최악이야! 절대로 보고싶지 않은 걸 보고 말았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메릴리: 어머, 성장한 저. 어른인 저는 정말로
한심하게 타락했군요, 부디 그 마음을 제가
치료할 수 있길 바라겠어요


메데이아: 거기! 닥쳐!! 룰 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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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날의 흑역사(?)를 보고 싶지 않던 모양인지
캐새댁도 열심히 해주시네요.


잘 부각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캐스터 메데이아는 NP회전율이
전 서번트를 통틀어 1위랍니다.

조건만 잘 갖추어지면
보구를 평타처럼 갈길수가 있죠.

저렇게 43%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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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켈덕분에
무지막지 차오르는 수급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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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한명 정성스럽게
룰브로 찔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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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특이점은 런던이죠.

이 특이점의 경우는 이미 편성을
계획을 짜고 들어갔어요.

딱 어울리는 조합이 있었거든요.

뭐랄까, 인간은 아니지만..
인간보다도 더욱 따뜻한 마음을 지닌
비인간들의 이야기를
저는 다뤄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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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캐의 경우엔
베비지의 아머가 탐이나는 모양이네요(...)

불야캐에게 그 뭐더라
봉신연의에 등장하는
태상노군의 우주복(?)을 준다면
매우 기뻐할 것 같군요.

태상노군은 그 느긋함과
멀린같은 귀여움 덕분에 제 최애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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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증기에 죽어버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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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얼굴입니다.

좆켄(...)도
젊었을 적엔 굉장히 미남자였네요.
그 늙은 할아버지가 주는 음충보단
차라리 이쪽이.. 읍읍

그래도 미역머리 보면
신지가 생각나서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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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레드:욧샤! 준비됐냐 인마!

프랑: 우우!

모드레드: 좋아! 둘, 셋에 함께 보구를 저 잘난 면상에
쳐박아주자고, 불완전한 우리에게 완전한 것들이
뻗어버리면 어떤꼴일까 보고 싶어지는 걸! 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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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레드: 클라렌트..... 블러드 아서!!!!!!

하늘까지 뻗어 올라가는 강력한 마검, 클라렌트.
다시봐도 엄청난 연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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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  나와.. 함께.. 가자
블래스티드... 트리!!!!
(책형의 번개 나무)


페아포에서 봤을땐 보고 눈물이 났던 보구ㅠ
페그오에선 어쩔 수 없이
리미트 제한이 걸려서 그런지
연출이 많이 너프되었지만..

UBW라던가, 극장판버젼으로 보면
정말 인상깊을 보구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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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지도 절륜한 편이라...

모드레드가 역상을 맞았다곤해도
특공딜이 들어가서 10만 후반대를 찍는 반면
이쪽은 정말 괴랄할 수준의 위력이라

마마조차도 깡딜로는 밀리는 편.

제 4특이점, 런던도 호문쿨루스 듀오로 처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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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진행되는 이야기에
오랜만에 등장하는 닥터를 보니까
갑자기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닥터.. 얼마나 힘들었을까..
인리수복이라는 그 어마어마한 프레셔를
혼자서.. 감내..흑흑..

나중에 소환하면 꼭 뽑아서...
음 누구랑 커플링 이어주지...

어쨌든 마음이 큰(?) 사내와 행복하게..
리요처럼.. 헤클이라던가..? 음.
안돼 닥터가 가버렷.PNG

닥터: 응.. 헤클은 정말 대단했어..


아니면 멀린도 좋겠네요!
마기마리를 그토록 좋아했으니 꺄륵꺄륵

근데 우리집 멀린은.. 아직은 주고 싶지 않은
마스터의 맘..
(멀린, 첩으로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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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 특이점은 북 아메리카.

혼란했던 전쟁이였죠...
탄환이 막 오가고.. 피가 튀고

라마는 심장도 잃고.. 신부도 잃고..
거기에 나이팅게일의 죽음의 치료..
라이온헤드.. 쿠얼, 메이브 등등.

언젠가는 시타도 실장하지 않을까?하네요.
이아손이나 라이더 아킬 등
막간 및 스토리에서 등장했던
인물들은 뒤늦게라도 실장하는 모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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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
나이팅게일의 치료는 정말 무서웠지.
죽여서라도 치료하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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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대항할 수단도 이미 짜놨습니다.
다시봐도 아름다운(?) 쿠얼의 꼬리..
쿠얼도 참 크고 맛이 좋았지...(마력공급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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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 훌린: 어이 한눈 팔지말라고 마스터!
적을 두고 풀어져서는! 부탁한다 사무라이!


코지로: 훗, 소인... 그동안에 비하면 제법 검이 날카로워지긴 했지만..
아직.. 부족하다! 비검, 츠바메가에시!
츠바메가에시.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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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훌린: 게이 볼크!
[수컷의 엉덩이 반드시 꿰뚫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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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6장입니다.

저에겐 잊을 수 없는 장소...
고향처럼 친숙하고, 페그오의 모든 특이점 중
가장 좋아하는 스토리입니다.

최애들인 원탁들도 잔뜩 나오고
삼장의 감동적인 스토리.
베디비어의 아름다운 충성심.
토타의 어마어마한 보구.
킹갓라쉬의 눈물겨운 스텔라.
그리고 킹핫산의 최초등장..

두 파라오의 멋진 모습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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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부터는 연출이 대폭올라가죠.

다 빈치짱의 그 보구 자폭때는
진짜 마음이 아팠어요...
그래서 구해준 란슬롯 경에겐 진심으로 감사를.

아아, 다빈치 다시 재회하고싶다.
언젠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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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
호수의 기사에서 오수의 기사로 개명ㅋㅋㅋㅋㅋ

당근과 채찍을 잘 쓰는 우리 마슈..
찬사받을만 하지만
사자왕의 입장에서는
오수의 기사(...)

그래도.. 저의 사랑스러운 기사님입니다.
란슬롯 애껴욧!!!♥ 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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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챕터도
이야기의 흐름에 맞게.

그동안은 항상 아서님으로 깨왔지만
다른분들의 활약 겸
이번에는 베디비어의 성검으로..
사자왕을 쉬게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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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엔드..
아가트람!!!!

어마어마한 딜이네요.
멀린을 데려갔으면 더 폭풍딜을 보셨을 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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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모든 특이점을 통틀어
가장 큰 볼륨을 자랑한 7장.

얼마전 절마전 바빌로니아를 통해서도
인상깊은 명장면들이 많았죠

이 챕터 스토리는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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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정말 어마어마한 라인업이었는데.
그 중 어느 하나도 없었다면
결코 이겨낼 수 없었던 인류 최대의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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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도 비스트의 모조품은 복제가 불가능하군요.

이쯤되면

여기서 사용할 멤버는 이미 정해두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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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저의 아름다운 몽마
멀린

제가 정말정말 아낍니다.
아마.. 현재로선 차애캐에 가장 근접한 존재.
로빈과 좋은 대결을 할 수 있겠죠.

나중에 언제 한 번
멀린은 작정하고 그려볼 생각입니다.






<다시보는 멀린의 최고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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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귀여운 홍조를 띄며
구다오에게 사랑을 전하는 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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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현재의 멀린에게
구다오란 '마이 로드'라는 아르토리아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대우를 해주는 중.

즉, 사랑이나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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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우도 너무 놀라서 입을 못 다무는 리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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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 전체를 통틀어서도...
공경때 미키야를 제외한다면

남캐가 남캐에게 꽃 선물을 해주며
로맨틱한 말을 건네주는 유일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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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의 눈동자에 비친 구다오.
왠지 눈동자가 평소보다 맑아보이는군요

그에게는 구다오는 남들과는 살짝 다르다며
선을 긋습니다. 특별한 존재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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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쩍은 듯
얼굴을 살짝 긁다가..
고민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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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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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웃음과 장난기로
진지한 모습은 잘 보여주지 않는데
속내를 털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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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그에게..
친애의 마음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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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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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머뭇거리지만
그 마음을 받는 구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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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 성립!
이 커플 내가 찬성한다!!!
(타오르는 아서님의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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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로(야)

보통 멀린은 딜러로 쓰는 일은 많지 않지만
이번 7장을 회상할 겸
크리티컬 예장을 쥐여주며 크리딜러로 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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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오레!!

왠지 검기가.. 저희 아서님보다 더 뛰어난 거..
같다는 착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착각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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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이슈타르와 현왕은 솔직히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문제는 저.. 에레쉬키갈이네요.

매턴 스킬봉인, 보구봉인 탓에
이 파티의 이점을 전혀 살릴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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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멀린은 물론,
공명까지 거의 죽어가기 일보직전입니다.
멀린 성배 안드렸으면 진즉에 저세상 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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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리 다들 멀린을 싫어하는거야!!!
멀린도 좋은 구석이 많다구ㅠㅠㅠ

전 라운드에서 어찌저찌
간신히 숨이 붙은 멀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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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보스인 고르곤 여신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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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제압하는 데 성공합니다.

어랏, 여기서도 원탁을 뜻하는 13턴이 발동(...)
딱히 노린게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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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특이점을 돌파한 후에는 막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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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를 걱정하는 일당들...
그녀는 왜 이렇게까지 무리해서
긴 이야기를 원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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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틀림없이 맞습니다.
이야기는, 그것이 책이건, 영화건, 게임이건, 만화건 간에
사람들의 상상력의 힘이고, 공감력을 길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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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캐는.. 그동안
자신의 약한점을 알고 있었고
그를 이용해왔다는건데.. 거기에 대해 더없는
책임감과 부끄러움을 느끼고 변하고자 했던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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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음을 알고나니까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

위대한 영웅으로 분류되는 영웅이 되는 사람이..
이렇게 엎드려 빌기라니..

그럴 필요 전혀 없는데 말이에요..
세라가 좀 더 어깨를 펴고 당당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에라자드의 천일야화..
듣고있으면 정말 가슴 아팠던 이야기..

그 전승도 알고 있고.. 이해도 되고 공감도 가지만..
역시나 엎드려 빌기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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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기 위한 도구로
이야기를 업신여겼던 게..

세라는 싫었던 거 같아요.
누군가를 위한 것.
누군가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것.


누군가를 웃게 해주고
행복으로 인도하는

그런 이야기를 바라는 건
저도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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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있었던 1부까지의 이야기를
세라만큼은 이야기 하겠다고.. 반드시.

누군가에게 힘이되고, 희망이 되길
바라는 그 염원을 담아..

뭔가 이번 막간은 되게 감동적이고
그동안 제가 생각했던 불야캐 이미지를
한번에 날려주는 고마운 계기가 되었던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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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야기를 많이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불야캐의 이야기들은 정말 깊이 공감갑니다.

나중에 스작도 천천히 해드리며
함께 전투에서 싸워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긴 이야기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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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vel 35 얀데레사쿠라    + 1
  • 2020-11-22
  • 막간이 무슨 메인스토리급으로 어려워?
  • 댓글 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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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vel 49 나츠메♪
  • 2020-11-22
  • ㅋㄱㅋㅋㅋㅋㅋㅋㅋ
    막간인데 메인스토리 총집합이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그래도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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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vel 36 평범한한량엔키♧    + 1
  • 2020-11-22
  • 리츠카랑 마슈는 좋은 사람이라 용서하겠지만...
    저는 용서 못합니다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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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vel 49 나츠메♪
  • 2020-11-22
  • 흐흙... 킨구..
    나중엔 진 엘키두도 소환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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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vel 34 페뉴    + 1
  • 2020-11-22
  • 사실상  '불야캐 막간'이라는 탈을 쓴 , '1부 총집편' 이죠.
  • 댓글 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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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vel 49 나츠메♪
  • 2020-11-22
  • 엌ㄱㅋㅋㅋㅋ 맞아요...
    불야캐 막간의 탈을 쓴 1부 총집편...진짜 딱 그겁니다아아
    볼륨이 어마어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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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vel 21 레민7    + 1
  • 2020-11-22
  • 세상에 정성스런 글 잘 봤어요!!!! 근데 ㅋㅋㅋ중간에멀린고백과꽃주는짤이라닠ㅋㅋㅋㅋ
  • 댓글 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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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vel 49 나츠메♪
  • 2020-11-22
  • ㅋㅋㅋㅋㅋㅋ
    저 장면은... 음음.. 제가 생각하는 페그오 명장면
    탑쓰리에 꼭 들어가는!!!! 일생일대의 명장면!! 마음이 훈훈해지는
    귀한 장면이에요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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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vel 32 완전생물서번트    + 1
  • 2020-11-22
  • 불야캐는 막간뽕을 위해 뽑는건가......
    1부 정주행....
    막간의 이야기 왤케 길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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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vel 49 나츠메♪
  • 2020-11-22
  • 저도 이거 쓰다가 지쳐서 힘들었네요...
    1부를 통째로 되돌아보는
    좋은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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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vel 49 나츠메♪
  • 2020-11-22
  • 후후훟
    데이터 폭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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