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투장 공략] 저, 티켓이 신경쓰여요! : 크루세이더퀘스트

[결투장 공략] 저, 티켓이 신경쓰여요! Level 01

IdFren 조회수 : 18,732 | 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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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공략

"공략글의 시작은 인증부터."

네, 저번주 최고 잉여 Fren 입니다.

저번주는 초반에 우연히 순위에 들면서, 어떨결에 1위까지 달았네요.

아무래도 티켓을 모아놓고 시작한 것도 아니었고,

결장이나 포포, 그리고 티켓에 관련한 공략들도 찾을 수 없어서 제법 고생했습니다.

그래서 졸린 눈으로 결장을 돌면서도 1위를 하면 꼭 공략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죠.

아무래도 pc로 작성한 공략이다보니,

읽는 것 역시 pc가 더 편하실 것 같습니다.

최종 수정일 140112

조합

결장 순위권에 들기 위해선 여러가지가 필요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중요한것이 조합입니다.

아무리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티켓을 많이 모아도 연승을 못 하면 의미가 없죠.

때문에 '운' 에 영향을 최소화시키면서 안정적으로 결장을 돌 조합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런 조합들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용사가 알렉산더 라고 생각합니다.

아군의 피해를 대신 받아주고 동시에 자신의 물리/마법 방어력을 높이는 패시브는 정말 정말로 좋죠.

물론 예외적인 조합들도 있지만, 알렉산더가 있으면 안정성이 상당히 올라가는게 사실입니다.

몇 가지 조합들을 말하기 전에,

제가 사용한 조합을 알려드리고 가겠습니다.

알렉산더 + 잔다르크 + 릴리스/위자드 (리더)

위 조합의 장점은 엄청난 안정성입니다.

스킬은 알렉산더-무적의 방패, 잔다르크-춤추는 칼날(초월), 위자드-마력 폭풍/낙뢰(초월) 로 맞춰줍니다.

여기서 잔느에게 춤칼을 주는 이유는 초반 잔느의 블록이 몰렸을 경우를 대비하는건데요.

춤칼 초월 시 제 2훈련 잔느가 결장에서 아군의 체력을 '즉시' 1440 회복시켜줍니다.

스킬이 맞는것과는 무관하게 회복되므로 힐러가 없는 조합에서, 갑작스러운 긴급 사태들의 임시방편으로 작용합니다.

이외에 무적이나 마폭, 낙뢰는 다들 아시겠죠.

알렉의 블록만 나왔을 경우 위자드의 블록이 나오길 기다리기 위해서,

그리고 위자드 블록을 가지고 빠르게 상대를 잡아주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특히 낙뢰의 무작위로 들어가는 데미지 탓에 안 좋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데미지는 두번째고 첫번째로 생각해야하는 것은 스턴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루세이더 퀘스트(이하 크퀘)의 모든 스킬들은 스턴에 걸릴 시 캔슬되버립니다.

즉, 캐스팅이 긴 스킬들 (라앤라, 마폭 등) 을 스턴을 걸어 캔슬해버릴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AI 상대로는 그정도의 전략은 필요 없으므로 마폭을 이용해 빠르게 정리하는게 편합니다.

제가 쓴 알잔릴(위자드) 외에도,

결장 연승을 하기 편한 조합들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알렉산더 + 스사노오 + 크림힐트 (리더)

2무적+세라로 괴랄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조합입니다.

스사노오의 탄검으로 방깎을 하고 크림힐트 패시브를 터뜨리면, 용오름에 말려 갈갈이 찢기는 상대를 볼 수 있죠.

물론 크림힐트 버그와는 무관한 덱으로,

굳이 버그를 쓸 필요도 없는데다가 결장에서 6개 블록을 모으는 것 자체가 위험한 행동입니다.

알스크의 장점은 강한 공격력과 높은 방어력으로 무장했다는 것인데,

팔라딘의 탈을 쓴 딜러 크림힐트의 괴랄한 광역 딜링과 알렉산더의 존재.

그리고 물리 딜러와 시너지가 폭발하는 스사노오까지 함께 사용함으로써 창과 방패가 동시에 존재하게 됩니다.

물론 달타냥과 같은 넉백 계열 기술들에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상대를 선택함에 있어서 다소 신경을 써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마로달은 어떤 조합으로 상대해도 고통~~

알렉산더 + 스사노오 (리더) + 달타냥 (리더)

취향에 따라 스사를 리더로 쓰기도하고, 달타냥을 리더로 쓰기도 하던데

저는 달타냥 리더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힐러가 없기 때문에 달타냥 패시브를 못 터뜨리기는 하지만,

탄검과 함께 적 탱커 라인을 녹여버릴 수 있으므로 화력이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알스크와 마로달 조합에 밀리는 모양입니다.

잔다르크 + 잔다르크 + 위자드 (리더)

조금 유행이 지난 2잔느 마폭덱입니다.

블록을 사용할 때 마다 sp를 18씩 수급해주기 때문에,

마폭이 엄청나게 빨리 준비됩니다.

다만, 위자드가 마폭 한번에 상대를 정리할 스텟이 되어야하고

알잔+위자드에 비해서 안정성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솔직히 둘 다 써본 입장에선 알잘+위자드가 훨씬 편합니다.

좋고 나쁘고는 큰 차이 없는데, 편하다든지 부담감이 없다든지.

알렉산더와 함께라면 티비보면서 할 수 있지만, 2잔느는 화면을 보고있어야 합니다.

마리아 (리더) + 로빈 + 달타냥 (리더)

공포의 무과금 최강, 마로달이 나왔습니다.

버프를 받은 마리아와 로빈이 달타냥과 만나면서 콜라에 빠진 멘토스처럼 됩니다.

딜 자체도 말도 안 되지만, 크퀘에서 2번째로 체력이 높은 마리아님의 탱킹도 소름끼칩니다.

심지어 여신까지 빨리 차기 때문에, 사실상 AI를 상대로 지는 경우는 정말 드뭅니다.

2명의 용사를 준비해야하는 알잔+위자드와 달리,

마리아와 달타냥이 고던에서 얻을 수 있으므로 로빈만 승급작을 하면 되는 것 역시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알렉산더 + 한조 + 위자드/시구르나 (리더)

본인은 알렉 패시브로 딜러를 지키고,

한조의 패시브로 상대 버프는 지워서 딜러를 빠르게 잡아내는 조합입니다.

뒷열을 잡아내기 좋은 시구르나를 써도 좋고 위자드로 광역 딜링을 넣으셔도 좋습니다.

중요한건 한조가 상대 딜러에게 씌워진 버프를 지운 시점에 곧바로 딜러를 녹일 화력입니다.

마리아 + 로빈 + 노구/아칸 (리더)

마로달과 같은 맥락의 조합입니다.

이로운 효과로 패시브를 이용하면서 3체인으로 로빈의 패시브도 터뜨려줍니다.

알렉산더 + 스사노오 + 스네이쿠

탄검으로 방어를 깎고 스네이쿠 1블록 연타로 한번에 상대를 녹여버리는 조합입니다.

스네이쿠가 가챠 한정이고, 어느정도 수준까지 스텟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정말 쎕니다.

알렉산더가 릴리스처럼 녹아버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알렉산더 + 스파이로 + 위자드 (리더)

부족한 SP 수급은 스파이로를 이용해서 위자드의 스킬을 빨리 준비하는 조합입니다.

갑작스럽게 위자드가 돌연사하면 스파이로의 화력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말하자면 보험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AI가 아누트를 꺼내면서 위자드가 녹았을 때,

노딜 알렉산더 혼자라면 해결할 수 없을 결장을 스파이로가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스네이쿠 + 노구 + 달타냥

모릅니다, 이런거.

시작하자마자 제 알렉과 잔느가 동시에 녹아버렸지만, 마찮가지로 상대 3헌터도 마폭에 갈렸습니다.

AI가 그정도 화력이니, 유저가 플레이할 경우는

파일럿 기량에 따라 최단 시간으로 결장 클리어가 가능한 조합이라고 봅니다.

몰라요, 이런거 하지 마세요.

만날까 무섭습니다.

알렉산더 + 이로운 효과를 주는 용사 + 아칸 (리더)

알렉 세워두고 이로운 효과를 받아서, 아칸이 라이포겐을 쏘는 조합입니다.

일단 라이포겐이 나가면 상대가 맛 좋게 타기는 합니다만,

블록 운에 따라서 클리어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7번 조합을 사용하는게 편해보입니다.

당연하지만 결장에서 쓰이는 조합은 이것보다 훨씬 많습니다.

다만, 상위권을 노린다면 대략 저런 느낌의, 저런 종류의 조합이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짧게 설명하면 알렉산더가 들어간 조합이거나,

현 메타 대세 조합이면 되는겁니다.

티켓팅

일단 조합이 갖춰졌다면 5% 진입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실수로 몇 번 지거나, 티켓을 놓친다면 포포에게 티켓을 사셔야 합니다.

당연하지만 5%가 아닌 순위권을 노리거나,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 50위권 등이 목표라면 티켓 구매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죠.

우선, 티켓을 사기 위해선 포포를 만나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포포를 찾아 헤매고 또 좌절하시며, 시간과 고기와 보석을 날리시고.

어렵사리 구해온 포포가 11만원짜리 무기와 22만원 노예 계약서를 갖고오면,

손이 부들부들 떨리며 15분동안 극심한 배신감과 분노를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디를 돌아야 되는걸까요?

이미 알고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포포가 등장하는 장소는 고정되어 있습니다.

각 시나리오마다 해당 지형, 지물이 있으며 그걸 통해서 포포를 찾을 수 있습니다.

Screenshot_2015-01-12-14-12-38.png/hungryapp/resize/500

첫번째 장소는 하드 숲 1-6 입니다.

표시한 나무 왼쪽에 포포가 등장하는데,

이곳은 단순 포포 뿐만이 아니라 골드도 제법 벌립니다.

티켓이 8천골드라는걸 감안하면

이곳에서 포포를 찾으면서 골드를 모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Screenshot_2015-01-12-14-17-12.png/hungryapp/resize/500

다음 장소는 노말 사막 2-12 입니다.

표시한 뼈다귀 왼쪽에 포포가 등장합니다.

노말 2-12를 추천한 이유는 고기 소모가 2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티켓을 판매하며, 노말이기 때문에 클리어 시간도 굉장히 짧습니다.

포포가 등장하느냐, 등장한 포포가 티켓을 파느냐.

같은 부분들은 어쩔 수 없는 '운' 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횟수를 높여 확률을 끌어올리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굳이 상위권이 목표가 아니라, 마스터 진입 또는 특정 %가 목표인 초보분들이

고기 부담없이 티켓팅을 시도할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됩니다.

Screenshot_2015-01-12-14-19-03.png/hungryapp/resize/500

마지막으로 하드 화산 4-24 세라 입니다.

표시한 나무에 걸쳐서 포포가 등장합니다.

사실 세라는 어느정도 난이도도 있는데다가,

클리어 시간도 다른 맵보다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만.

체감상 티켓을 2장 이상 파는 경우가 다른 장소들보다 높은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기분탓이지만 말이죠.

게다가 고기 소모도 가장 많은 10개이므로, 왠만한 분들은 세라에서 티켓팅 하시는걸 권하지 않습니다.

다만 용사단 만렙에 보석도 많고 덱도 충분한데다가, 나는 동상을 세울 각오로 달린다! 하신다면,

세라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포포에게 티켓을 산다는 것 자체가 확률이므로,

이걸 공략한다는게 말이 안 되는것이 사실이죠.

리더 블록이 나올 확률이 50% 더 높지만, 실제론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 때가 있는 것 처럼 말입니다.

다만, 위 장소들이 티켓팅을 하기에 좋은 장소임은 틀림없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 부분이고 실제로 성과를 냈으니까요.

일주일간 결장 랭킹의 변화를 짤로 만들어뒀는데,

이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티켓을 미리 모은 경우가 아니라면 위 짤처럼 상당히 진흙탕 싸움이 됩니다.

목요일까지도 티켓 1장 차이로 1,2,3,4위가 결정됐고

승패 하나하나가 순위가 큰 영향을 끼쳤죠.

이게 뭘 의미하냐면,

포포의 빠른 순환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구출한 포포는 15분간 마을에서 물건을 파는데,

중요한건 이미 있는 포포가 떠나고 난 다음 얼마나 빠르게 다음 포포를 찾느냐 하는게 되는거죠.

조금이라도 포포의 순환이 빠른 유저가 한 발자국 앞설 확률이 높고,

그건 곧 후반으로 넘어갔을 때 생기는 격차로 이어집니다.

개인적으론 포포가 마을을 떠나면서 시나리오/결투장/고대던전을 지나칠 때,

게임을 종료하고 다시 키면 포포를 금방 만나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냥캣 승급시키면 뮤가 된다거나, 코기님이 아킬이 되시는 그런 맥락이지만서도

확실히 저는 포포를 금방금방 다시 만났습니다.

그리고 꼭 포포가 떠나는 타이밍이 아니더라도, 포포가 오래 보이지 않으면

게임을 끄고 짧으면 십여분에서 길게는 두세시간정도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외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팁들

1. 순위권을 노린다면 티켓은 되는만큼 모아서 시도하십시오.

훨씬 여유롭고 안정적으로 격차를 벌리실 수 있을겁니다.

2. 모아놓은 티켓 없이 순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면 50보석 정도는 준비하십시오.

순위권을 노리는 당신은 이제 보석을 씹으며 포포를 찾아다녀야 합니다.

3. 시나리오 클리어가 빠른 덱을 준비하십시오.

포포의 위치는 고정되어 있으며,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몬스터를 잡는 타이밍이 눈에 보입니다.

빠르게 잡고 빠르게 포포를 구한 다음, 빠르게 클리어하는게 중요합니다.

잊지 마세요, 포포의 순환이 빨라야 조금이라도 더 많은 포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4. 연승하십시오. 절대 이긴다는 각오를 하고, 여차하면 700골짜리 아이템을 사용하십시오.

제 경우엔 2위님보다 승수가 낮음에도 1위를 유지했을 때도 있었습니다.

더구나 마스터 티어는 졌을 시 깎이는 점수가 상당히 크기때문에, 상위 라운드에서 패배하는건 정말 위험합니다.

5. 잠은 제대로 주무십시오.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길, 순위권은 잠도 안 자고 게임만 하냐고 묻습니다.

절대 아닙니다. 사람이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사고가 마비되고 집중력이 형편없어집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최소 4시간에서 5시간씩 자면서 했습니다.

플레이 할 때 요령껏 보석을 사용해 고기를 빠르게 태워가며 포포를 찾는게 현명합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결장 마감이 오전 9시이므로 아예 티켓 시간을 그 즈음으로 조정했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플레이하고 아침에 자면서, 부족한 잠은 약간의 낮잠으로 해결했습니다.

6. 퀘스트에 끌려다니지 마십시오.

골드 반복퀘가 하고싶다면 결장 순위권을 포기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숲과 화산 이외의 모든 퀘스트 (명예 포함) 를 거절했습니다.

사막이나 심해로 퀘스트를 깨러 가는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7. 마스터 티어 10연승으로 얻는 포인트는 431 입니다.

이걸 이용해서 자신보다 위의 유저 또는 아래의 유저와의 격차를 확인하십시오.

가장 좋은 방법은 해당 유저가 플레이하는 시간대를 알아내는 것입니다.

~~이쯤되면 사실상 거의 스토커~~

8. 결장 진입 또는 결과 창에서 무한 로딩에 걸렸을 때, 바로 나가지 마십시오.

데이터와 와이파이를 번갈아가며 껐다 켰다를 반복해 보십시오.

저는 그렇게해서 무한 로딩을 해결하고 무사히 다음 라운드로 넘어갔습니다.

9. 제가 추천한 장소들에 너무 묶이지 마십시오.

모든 일에는 예외가 존재하며, 사람마다 그 예외에서 대박이 터지기도 합니다.

저는 포포가 너무 나오지 않으면 아무 스테이지나 쌩뚱맞게 들어가곤 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몇 번 돌다가, 어느정도 기분이 나아지면 다시 위 3 장소를 반복했습니다 (...)

10.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그걸 따르십시오.

정말 좋은 약도 사람에 따라선 독약이 됩니다. 하물며 개인이 작성한 공략은 어떻겠습니까.

전 결장이라든지 포포라든지, 검색을 해봐도 공략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저처럼 아무 팁도 없이 결장을 도시는 분들을 위해 이 공략을 작성한 것입니다.

만약 더 좋은 노하우가 있다면 그걸 사용하십시오.

그걸 공개하면 더 좋고, 아니라도 상관없을테니까요.

~~11. 헝앱에 징징거리면 잘 나옵니다.~~

결장 및 공략 후기

우선 단도직입적으로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약 보석이 목표라면 하지 마십시오.

애초에 모바일 게임에서 보상으로 이득을 챙긴다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론 말이 안 되는 부분입니다. 차라리 단기 알바 뛰어서 보석사는게 나을테니까요.

더구나 삐끗해서 4위를 하면 4.9% 퍼센트와 다를게 없습니다.

그럼 이제 짧고 가볍게 후기를 말해볼게요. 말투도 편하게 할겁니다ㅋ

그리고 여긴 이제 아무 팁도 없으니 더 읽으실 필요도 없슴다.

뭐, 일단 결장 도는거 재밌습니다. 재밌고 연승하면 기분도 좋고.

무엇보다 랭킹창 열면 바로 자기 닉네임이 있는게 부끄러우면서도 좋네요 :)

근데 여러번 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기운도 없고;;

저도 어차피 뮤 동상 세우려고 한거고, 아마 다른 최애캐가 생기지 않는한

다시 순위권을 노린다거나 하지 않을 것 같아요. 노린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이 공략을 쓰기 전에 고민이 좀 있었습니다

전 일단 "정보는 모두 공개되어야 한다. 다만, 공개와 공유는 별개의 문제다." 라는 입장이었는데

저는 2-12에서도 그렇고, 껐다가 키는걸로도 알게 모르게 좀 영향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단순히 생각하면 아마 전 저런 팁들을 쥐고 있었던거고

다른분들은 아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그래서 이렇게 나름 팁이랄것들을 다 공개하면

나중에 결장이 더 진흙탕이 된다거나, 원기옥이 맞부딫혀서 영 좋지않은 곳을 스친다거나

뭐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단 걱정이 있었죠.

하지만 가만보니까 이게 꼭 순위권에 도움되는건 아니잖아요?

아깝게 마스터 놓치거나, 51% 30.2% 10.1% 5.003% 같은 안타까운 경우도 있는거고

그렇게 보니까 그냥 쓰는게 좋겠다, 초보분들도 좀 더 원활하게 결장 도실 수 있을테고.

이제 결장 지옥도 끝났으니 이렇게 아는 자잘한 팁들

그리고 공략글 정리하면서 신규 유저분들 원활하게 크퀘의 마수에 빠지도록 도와드려야겠습니다

모두 즐겜하고 결장 보석 많이 받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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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꼼
2015-01-12
잘 읽었습니다 설연휴에 1등 도전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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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ren
2015-01-12
3타냥 기대하고있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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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록
2015-01-12
좋은 정보네요 글에서 애정과 노력이 보입니다 비공개글이 이거였군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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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테plus
2015-01-12
1등 하시느라, 이글 쓰시느라 고생하셧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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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슈츠
2015-01-12
진짜 티켓팅하는 비용 생각하면 1~3위 보석은 너무 적게주는듯...

동상세우려고 한다는말이 맞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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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젤릭
2015-01-12
와 포포가고나서 껏다키는거 대박인대요? 완전 잘나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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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ren
2015-01-12
잘 나온다니 축하드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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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vion
2015-01-12
짝짝짝!
성취와 정보 공개에
기립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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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끼
2015-01-12
프렘님~~ 1-4는 티켓 안주나요?? 늅이라서
상식인지 모르지만 물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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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ren
2015-01-12
1-4 에서는 티켓이 안 나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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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끼
2015-01-12
[IdFren] 감사합니다!!!2-12 엄청 돌아봐야겠어요
아이폰이라서 하드세라 용이 불뿜을때마다 팅기고ㅜㅜ 2-12랑 하드숲1-6이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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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bd
2015-01-12
감사합니다! 보통 네이버나 인벤에서 보다가 헝앱이란 사이트를 처음온지 별로 되지도 않았는데 1위분을 보네요
사실 저렙때부터 아칸만 보고 키웠는데.. 아칸을 쓴다며 베스트조합은 뭐가 좋을까요? 알잔아칸, 알드렠아칸, 잔다뮤아칸(뮤는활력) 이런식으로 계속 실험해보고 있습니다 . 조언좀 부탁드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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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ren
2015-01-12
저는 개인적으로 알렉 드렠 아칸이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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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bd
2015-01-12
[IdFren] 아하 알렉은 필수인가 보군요ㅠㅠ
아칸의 빠른 패시브를 위해 2잔다아칸 또는 잔다드레이크아칸을 쓰는것보단 알렉으로 탱킹해서 안전하게 가는게 낫다는 말씀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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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가
2015-01-12
좋은글 감사합니다. 참고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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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
2015-01-13
와,, 제가 궁금했던게 많이 해결되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1위 하신거 축하드리고, 가진 능력만큼 나누어주시는 fren님의 베품에 또한번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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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때까치
2015-01-13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혹시 릴리스 대신 도로시 써보셨나요? 도로시는 마폭이 느려서 영 못써먹겠던데...
릴리스가 없는 유저를 위해서 법사캐 추천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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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ren
2015-01-13
도로시는 마재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패시브에 이로운 효과 제거가 있어서, 알렉잔느 무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마재로 블록을 모으면 패시브 사용이 쉬우니까요.

이외에 아칸이나, 낙뢰 레이첼과 귀향이 좋습니다.

사스콰치는 절레절레
아, 앨리스 있으시다면 앨리스도 괜찮다고들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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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인자l
2015-01-13
멋진공략에 멋진 인증까지 대단하십니다 !

저 다름이아니라 약간 질문이라면 .

알스달 / 마로달의

초월스킬같은것도 알수있을까요 ?

그리고 무기 개조 추천도 궁금하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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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Fren
2015-01-13
알렉-무적의 방패, 스사노오-천공 가르기/바람 가르기, 달타냥-라피스&라즐리

마리아-여신의 보호/여신의 미소, 로빈-봉황의 깃털, 달타냥-라피스&라즐리

알렉은 피감, 스사는 3용공, 달타냥은 2용공 방관 또는 치피.
마리아 피감, 로빈 역시 2용공 저관.

일단 적어는 드렸지만, 무기 개조는 다른 팁글을 찾아보시는게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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