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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기반 모바일 게임, 전부 VR 버전으로 나오나? 관리자김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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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오는 10월 중 실체를 드러내며 말 그대로 리니지 판이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기반 신작 모바일 게임 대부분 VR버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헝그리앱의 취재 결과, 주식회사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2월 4일 부터 올해 5월 27일까지 출원 한 '리니지 붉은기사단'과 '리니지 아르카', '리니지2 레전드', '리니지M' 등 다수의 리니지 관련 상표권에 '가상현실 게임용 소프트웨어' 항목을 공통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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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단순 사업 보호 목적의 지정상품 지정일 가능성도 있지만 2015년 12월 이후 출원 된 엔씨소프트의 모든 게임 관련 상표권에 VR관련 항목이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엔씨소프트가 자사 IP 기반 모든 게임의 VR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엔씨소프트의 주력이자 핵심인 리니지 IP를 활용한 자체 개발작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시작으로 이후 엔씨소프트의 게임들에 VR이 어떻게 접목될지 사뭇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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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지난해 12월 간담회에서 공개 된 프로젝트L(리니지M) 게임화면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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