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그하임', '라스트 카오스' 등 PC 온라인게임을 개발/서비스 해오던 바른손게임즈가 본격적으로 모바일 게임시장 공략에 나선다.
바른손게임즈는 9일 서울 논현동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바른손그룹의 게임 계열사인 니트로젠, 핑거넷, 나오게임스에서 개발 중인 다수의 신작 게임들을 선보였다.
특히 카카오게임하기 등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과 대중적 IP(지적재산권), 타깃 특화 전략을 바탕으로 연내 14~15종의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는 모바일 사업 청사진도 이날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바른손게임즈 박진홍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에는 1,000여종 이상의 게임이 출시된다고 들었다”며 “바른손게임즈가 가진 자체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개발과 특정 타깃을 겨냥한 장르 특화전략으로 모바일 게임시장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손게임즈가 이날 공개한 타이틀은 소셜 매니지먼트 야구게임 ‘위드볼’을 비롯해 스튜디오 모노몹의 처녀작 ‘바둑’, 인기 애니메이션 보노보노의 IP를 활용한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보노보노빌’, 황스크롤 비행슈팅게임 ‘에어포스’, 스타일리쉬 액션슈팅게임 ‘LAW:분노의습격’, 점핑 액션게임 ‘오즈 더 러쉬 3D’, 애완경 육성게임 ‘나오독스’, 뽀로로와 퍼즐의 만남 ‘뽀로로 매직퍼즐’ 등 총 8종이다.
이 중 ‘위드볼’과 ‘바둑’, ‘오즈 더 러쉬 3D’ 3종 타이틀은 타이틀명 뒤에 for 000를 붙이는 것으로 알려진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상 8종 게임 모두 올해 3분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외 아웃소싱을 통해 추가로 9종 이상의 타이틀을 확보해 올해 14~5종의 모바일 게임을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PC온라인 게임 2종(라스트 카오스, 라그하임)의 IP를 활용해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 할 예정이며 금일 공개한 모바일 게임 라인업과는 별도로 언리얼 3 엔진으로 개발 중인 PC 온라인게임 ‘프로젝트A’는 PC 온라인게임과 모바일 게임간 연동 요소를 고려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11년 모바일 게임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다년간 모바일 게임 개발을 진행해 왔다는 바른손게임즈, 빠르게 변화하며 팽창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헝그리앱 김경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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