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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인디게임 메이커, 계약소녀 개발일지 6부 관리자장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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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소녀 개발일지 6부에서 본격적으로 계약소녀가 개발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스테이지와 전투 연출과 같은 요소들이 하나씩 완성 되고 있다. 하지만 처음 기획의도를 되찾기 위해 작성해둔 문서를 돌아보며 스토리를 다잡기도 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걸 해결하는 1인 개발자의 고민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 지난 기사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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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게임 개발 – 첫 번째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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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스테이지는 넓지 않다. 2개의 directional light와 여러개의 point light를 이용해서 lightmapping했다. normal map 을 texture가 있기 때문에 directional light방식으로 bake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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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두번째 스테이지이다. 첫번째 스테이지에 비해서 크게 만들었다. realtime light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으려 한다. 마찬가지 Directional Lightmaps mode로 lightmapping했다. resolution 은 12로 했더니 4장의 exr이 생겼다. inspector에는 5.3MB라고 나온다. 나쁘지 않은 숫자다.

1인 게임 개발 – 좋은 사운드 모음

미소녀 디아블로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열심히 사운드를 추가하고 있던 중에 좋은 곳을 발견해서 적어본다. 바로 Freesound이다.

다양한 효과음들이 즐비하다. 검색도 용이하다. Creative Common license 는 부담 없이 사용해도 괜찮다. 맘에 든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청취는 가능하다. 하지만 다운 받기 위해서는 가입해야 한다. 무료임이 맘에 든다. 티셔츠도 판매한다. 아마 후원의 개념인 것 같다. 구매욕을 확 당기는 디자인은 아니다. 

1인 게임 개발 – 미소녀 디아블로 스토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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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삽입하려니 공수가 많다. 대화 창과 캐릭터들의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스토리를 구현하고 있다. 한참 코딩을 하다 보니 원래 기획의도가 가물가물하다. 미리 작성해 둔 문서를 읽어 가면서 다시 한번 스토리를 정리한다.

주인공은 현실에서 극심한 생활고를 겪는다. 돌연 그녀는 죽게 된다. 왜 죽는지는 스포라서 밝히지 않는다. 그리고 어둠 속에서 깨어나 연옥의 지배자 루시퍼와 조우한다. 주인공은 자신이 왜 연옥에서 깨어났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루시퍼는 연옥에서 살게 해 줄 테니 대출을 받으라고 하고 빚을 모두 갚으면 현실 세계에 다시 보내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주인공은 허락하고 고리대금이 판치는 연옥에서 돈을 모아간다. 

하지만 연옥에서 돈을 벌기란 현실 세계만큼 쉽지 않았다. 연옥은 능력이 우수한 상급 악마들이 하급 악마 혹은 주인공과 같은 일반 영혼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고리대금업을 하여 부를 축척한다. 그리고 다량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주인공은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버는 것 보다 상급 악마들을 처치해서 돈을 빼앗는 선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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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전투하는 장면이다. 웃통을 벗은 사내는 게임에 등장하는 대장장이다. 첫 번째 스테이지의 보스로 정했다. 망치로 사정없이 내려친다. 보스로 등장할 때는 크기를 좀 키워야겠다. 

그림자는 Projector를 활용했다. realtime light는 성능상 쓰지 않기로 했다. 무엇보다 어두운 곳은 light의 역할이 굉장히 크다. 하지만 대부분 lightmapping으로 해결하고 꼭 필요한 부분은 point light및 lens flare를 활용했다. 

파티클 역시 시퀀스 애니메이션은 가급적 배제하려고 한다. 텍스처의 크기를 줄이려고 무지 노력중이다. ui atlas역시 1024 X 1024 한 장으로 마무리 하려고 한다. 9 grid와 tint를 활용해서 대폭 삭감 중이다.   

1인 게임 개발 – 전투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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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연출을 마무리 중이다. 주인공의 무기는 무릎 공격이다. 니킥 하나로 연옥의 악마들을 지배한다. 전반적으로 카툰 풍의 캐릭터들을 도입했다. 별은 캐릭터의 레어리티를 표현한다. projector를 활용한 그림자는 역시 실시간 그림자만큼 멋지진 않다. FPS는 크게 감소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장정우 기자(jjw@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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