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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테트리스 몬스터, 테트리스의 재미는 여전 관리자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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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22일에 iOS 버전부터 출시한 테트리스 몬스터(Tetris Monster). 일본 서비스 이름은 テトリス®モンスター로 테트리스 게임 중에서 일본 지역 한정(?) 모바일 게임으로 EA의 일본 스튜디오와 8ing이 공동 개발했다.

이 게임은 테트리스와 몬스터 배틀을 결합, 퍼즐보다 퍼즐 RPG에 가까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래서 일반적인 라인 드로잉이나 3매칭보다는 직관적인 UI와 추억의 테트리스를 통해 색다른 퍼즐 게임으로 자리 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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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일본 애플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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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시간이 흘렀음에도 리뷰를 통해 소개하는 이유는 테트리스라는 30년이 넘은 콘텐츠와 진부한 퍼즐 RPG를 색다른 방법으로 풀어냈기 때문이다. 특히 키보드가 부서질 정도로 테트리스에 열중했던 유저라면 재도전해도 나쁘지 않을 정도로 테트리스의 재미는 여전하다.

특유의 테트리스 테마곡. 한 때 오락실에서 테마곡이 흘러 나오면 '나도 한 번 도전해볼까'라는 생각으로 접했던 유저도 제법 있다. 시간이 흘렀어도 테트리스의 메인 테마곡은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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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게임은 친구를 포함해서 최대 5명이 함께 몬스터와 싸울 수 있고, 6개의 속성과 그에 따른 상성 관계도 설정되어 있다. 여기에 강화와 진화, 레벨에 따른 코스트 제한까지 퍼즐 RPG의 교과서 콘텐츠까지 구현된 상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테트리스 역사상 일본 시장만을 위해 출시된 게임이라 흡사 퍼즐앤드래곤을 겨냥한 미투 상품이기도 하다. 단지 테트리스라는 유명한 원작이 버티고 있어 추억 보정과 함께 테트리스의 고수를 모으는 데 일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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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목표는 명확하다. 레벨을 올리며, 코스트 제한을 풀어 자신의 팀을 최강의 팀으로 변신시키는 것이다. 당연히 강화와 진화는 꾸준히 병행할 수밖에 없고, 준비된 스테이지도 판 깨기처럼 쭉쭉 앞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

그래서 이 게임은 테트리스가 없었다면 아무런 의미 없는 양산형 모바일 게임으로 전락했을 것이다. 그만큼 게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무시하지 못할 정도이며, 3D로 표현된 캐릭터조차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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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일본어라는 장벽이 존재하지만, 기본적인 UI는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퍼즐 RPG와 비슷해서 극복하지 못하는 수준은 아니다. 오히려 테트리스의 규칙만 알고 있다면 게임 진행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추억의 테트리스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한 테트리스 몬스터. 그 매력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도전하라.

정동진 기자(jd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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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테트리스 몬스터
 개발 : EA / 8ing
 장르 : 퍼즐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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