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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드래곤 스톰, 요리보고 조리봐도 몬스터네! 관리자정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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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6일에 출시한 레인폴 소프트의 드래곤 스톰(dragon storm). 

레인폴 소프트는 이전에 짱구는 못말려 온라인과 짱구는 못말려 터치랜드 for Kakao를 출시한 바 있는 유망한 개발사다. 원래 이름은 드래곤 씰(dragon seal)이었지만, 모비릭스와 손을 잡으며 지금의 드래곤 스톰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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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스톰은 얼핏 보면 클리커 스타일의 게임이다. 아기공룡 둘리의 상징적인 노래처럼 요리보고 저리보고 해도 등장하는 것은 몬스터 뿐이기 때문이다. 

게임의 방식은 간단하다. 왼쪽과 오른쪽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를 적절한 타이밍에 칼질하면 그만이다. 단지 회심의 일격이 통하지 않았을 때는 뻘쭘한 땀을 흘리며, 자동 전투를 위해 스테이지를 다시 플레이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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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스테이지마다 3개의 난이도가 존재하며, 자동 전투를 진행하려면 몬스터에게 한 대도 맞지 않아야 한다. 드래곤 스톰에서 맞지 않는다는 개념은 무한 회피가 아니라 몬스터를 전부 제때에 소탕해야 한다는 의미다.

예를 들면, 일반 모드에서 별 3개의 성적표를 받았어도 몬스터에게 한 대라도 맞았다면 자동 전투로 진행할 수 없다. 그래서 자동 전투를 진행하려면 다시 플레이,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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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스톰의 또 다른 매력은 초라한 주인공의 모습이다. 비록 조그만 화면이지만, 유저가 선택한 캐릭터는 공격력과 방어력을 올리면서 점차 외형이 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주 조그만 요소에 불과하지만, 성장의 개념을 시각적으로 풀어놓은 것이다.

여기에 전투용 펫으로 등장하는 정령 2마리와 함께 몬스터를 무찔러야 한다. 혹자는 정령이 공격하는 모습을 생리 현상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다소 우스꽝스럽지만, 레벨업을 할 때마다 정령이 배출하는 아이들도 강해지니 신경 쓰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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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전체적인 구조는 업그레이드를 통한 성장과 스테이지 클리어를 목표로 최종 스테이지까지 도달하는 것이다. 여기에 인앱 결제를 이용한다면 기본적으로 지급 받는 캐릭터 외에 다른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정도. 

업그레이드 비용과 비교하면 획득할 수 있는 골드는 제한, 반복적인 플레이가 필요해서 인내심을 요구하는 게임이다. 그러나 자신의 수준에 맞는 스테이지를 목표로 최종 공략, 자동 전투를 개방한다면 느긋하게 즐기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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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후반으로 갈수록 지루함을 느낄 수 있지만, 초반 몰입력은 인내심만 있다면 여느 게임보다 강한 편. 평소에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RPG 느낌의 액션(?) 게임을 찾고 있었다면 드래곤스톰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정동진 기자(jd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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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드래곤 스톰
 개발 : 레인폴 소프트
 장르 : RPG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경로 : http://goo.gl/LQUK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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