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라이엇게임즈] 롤드컵 시즌6 조추첨 완료!
롤드컵 시즌6 조추첨이 완료됐다.
한국 시간 11일 새벽, 미국 로스엔젤레스 LCS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 본선 16강 조추첨식을 통해 4개조 조추첨이 모두 완료됐다. 조추첨 결과 LCK 1위 락스 타이거즈는 A조, SK텔레콤 T1은 B조, 삼성 갤럭시는 D조에 속하게 됐다.
먼저 A조에는 락스 타이거즈와 G2 e스포츠, CLG, 알버스 녹스가 속하게 됐다. A조에는 난적으로 꼽히는 LPL 팀이 속해 있지 않아 락스 타이거즈는 비교적 쉬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B조에는 SK텔레콤과 LMS의 플래시 울브즈, LPL 3위 I May, LCS의 크라우드 나인이 포진했다. 손대영 코치가 활약하고 있는 I May, \'임팩트\' 정언영이 탑 라이너로 뛰고 있는 클라우드 나인과 SK텔레콤이 어떤 승부를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C조에는 한국 팀이 없다. 중국의 EDG와 LMS의 ahq e스포츠, 유럽의 H2K, 와일드카드 INTZ e스포츠가 C조에 포진해 있다.
끝으로 D조에는 드라마틱한 승부로 롤드컵에 올라온 삼성 갤럭시와 북미의 TSM, 중국의 RNG, 유럽의 스플라이스가 속해 맞대결을 펼친다. 북미의 강호 TSM과 중국의 복병 RNG가 속해 있는 만큼 삼성 캘럭시는 힘든 승부가 예상된다.
조편성을 마친 롤드컵 시즌6는 오는 29일 조별 예선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2016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16강 대진표
▶A조
락스 타이거즈(LCK)
G2 e스포츠(EU LCS)
CLG(NA LCS)
알버스 녹스(IWC)
▶B조
플래시 울브즈(LMS)
SK텔레콤 T1(LCK)
I May(LPL)
클라우드 나인(NA LCS)
▶C조
EDG(LPL)
ahq e스포츠 클럽(LMS)
H2k 게이밍(EU LCS)
INTZ e스포츠(IWC)
▶D조
TSM(NA LCS)
RNG(LPL)
삼성 갤럭시(LCK)
스플라이스(EU LCS)
이정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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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롤드컵 결과 예측하는 ‘승부의 신’ 이벤트, 11일 시작
e스포츠의 정통 스포츠화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 www.leagueoflegends.co.kr)가 오는 9월 29일 개막하는 ‘2016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결과를 예측하는 ‘승부의 신’ 이벤트를 1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승부의 신은 지난해 롤드컵부터 도입된 경기 결과 예측 이벤트로 한 달간 진행되는 롤드컵 조별 예선 및 본선 결과를 사전에 예측하고, 적중률에 따라 포인트를 쌓아 최종적으로 다양한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경기 결과 예측 투표는 조별예선과 본선 시작 전 각각 진행되며, 각 회차에 개별적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조별 예선 예측 투표는 9월 11일 새벽 3시(이하 한국 시간 기준)부터 진행되는 롤드컵 조추첨이 끝난 후부터 조별 예선 시작 직전인 2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가능하며, 본선 투표는 10월 10일 오전 5시부터 본선이 시작하는 10월 14일 오전 1시까지 가능하다.
경기 예측 후에는 조별 예선 및 본선 토너먼트 결과에 따라 참가한 플레이어들에게 포인트가 지급된다. 조별 예선에서는 각 팀의 순위, 각 조의 1~4위, 본선 진출팀 예측 결과에 따라 각 2~3점씩의 포인트를 차등적으로 지급받으며, 본선 토너먼트에서는 8강 승리팀 예측 시 각 5점, 4강 승리팀 예측 시 각 10점, 마지막으로 결승 승리팀 예측 시 20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승부 예측 포인트를 쌓으면 소환사 아이콘, 스킨 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승부의 신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특별 제작된 소환사 아이콘이 제공되며, 34점 이상 획득시 특별 제작된 다른 소환사 아이콘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모든 승부 예측에 성공해 만점인 124점을 얻으면 초월급 스킨 3종 세트(정령 수호자 우디르, 펄스건 이즈리얼, DJ 소나)가 주어진다. 특히 지난해 124점 만점을 받은 플레이어는 전세계에서 단 1명뿐이어서, 만점자의 영예와 함께 푸짐한 상품을 챙겨갈 플레이어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개인의 승부 예측 결과를 공개하고 비교할 수 있는 점수 순위표인 ‘리더보드’ 기능도 조만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여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모든 플레이어는 자신의 리더보드를 통해 결과 예측 내용을 공개하고, 친구들을 초대해 각기 점수를 비교할 수 있게 됐다.
LoL 관련 유명인들이 참여해 결과를 예측해보는 ‘유명인 리더보드’도 16일 오픈된다.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김동준∙\'몬테\' 크리스토퍼 마이클레스 해설위원, CJ 엔투스 소속 ‘매드라이프’ 홍민기 선수가 참가했으며 김동준 해설이 전세계 LoL 유명인 중 예측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에는 김동준∙이현우∙강형우∙신동진 해설 등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중계사인 OGN과 SPOTV Games의 해설위원 4명이 모두 참여한다. 특히 지난 해에 개인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이현우 해설은 LCK 우승팀 등 경기 예측에서 뛰어난 적중률을 보인 바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스 본부 총괄 상무는 “승부의 신 이벤트를 통해 경기 결과를 예측해 보고, 친구와 공감하는 등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짜릿한 승부가 펼쳐질 롤드컵과 함께 이번 이벤트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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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후니 허승훈, 한국 복귀 가능성 내비쳐
임모탈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후니\' 허승훈이 한국 복귀 가능성을 내비쳤다.
허승훈은 한국시간 8일,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임모탈스에 소속돼 있는 허승훈은 인터뷰 자리에서 \"자유계약 선수가 됐을 때는 오픈 마인드로 내 행보를 결정하겠다. 상황에 따라 한국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한국 복귀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허승훈은 삼성 갤럭시 소속으로 프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유럽으로 건너가 프나틱에 입단한 허승훈은 2015년 서머 시즌에서 프나틱이 18승 0패의 퍼펙트 게임을 하는데 일조했고, 롤드컵 2015에서 팀이 4강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5년 말 프나틱과의 계약이 종료되자 북미로 활동 무대를 옮긴 허승훈은 프나틱 시절부터 함께 활동해돈 \'레인오버\' 김의진과 임모탈스에 합류, 2016년 임모탈스가 상위권으로 도약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임모탈스는 2016년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롤드컵 국가대표선발전에서 클라우드나인에게 패하며 롤드컵 진출에 실패, 2016년 공식 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휴식기를 맞게 된 허승훈은 \"현재 북미에 머무르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북미 생활에 매우 만족한다. 유럽으로 돌아가는 건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만약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그것은 음식 때문일 것이다. 유럽 지역 음식은 내 입에 맞지 않았다\"고 계약 종료시 한국으로 복귀할 생각도 있음을 내비쳤다.
이정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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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전설 날아오르다 시즌2, 다큐멘터리 공개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LoL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6부작 다큐멘터리
각 리그 정규시즌, MSI, 롤드컵 선발전 등 주제로 6차례에 걸쳐 공개
e스포츠의 정통 스포츠화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 이승현, www.leagueoflegends.co.kr)는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6명의 프로 LoL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6부작 다큐멘터리 ‘전설, 날아오르다(Legends Rising) 시즌2’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2015년 ‘전설, 날아오르다’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된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세계무대를 향해 도전하는 6명의 선수들의 이야기와 속마음을 담고 있다. 스프링 정규시즌, 스프링 플레이오프, MSI, 서머 정규시즌, 서머 플레이오프,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선발전 및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International Wild-Card, IWC)’ 6개 파트로 분류된 본편이 9월 7일부터 24일까지 6차례에 걸쳐 공개된다.
9월 7일 공개된 유럽의 ‘레클레스(Rekkles)’ 마틴 라르손(Martin Larsson) 선수에 이어, 10일 북미 ‘와일드터틀(WildTurtle)’ 제이슨 트란(Jason Tran) 선수, 14일 중국 ‘클리어러브(ClearLove)’ 밍카이(Ming Kai) 선수, 17일 동남아 ‘챠위(Chawy)’ 웡 싱레이(Wong Xing Lei) 선수, 21일 브라질 ‘레볼타(Revolta)’ 가브리엘 히너드(Gabriel Henud) 선수, 24일 마지막으로 한국의 ‘스멥(Smeb)’ 송경호 선수의 영상이 공개된다.
세계 무대를 향한 선수들의 노력과 희생은 물론, 대회 뒤에서의 전략 회의나 솔직한 대화, 일상적인 생활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8월 28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과 9월 1일부터 6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됐던 각 선수별 티저 영상이 많은 팬들의 공감과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지난 7일 첫 번째로 공개된 ‘레클레스(Rekkles)’ 선수의 영상에서는 오랫동안 유럽 최고의 원거리 딜러 중 하나로 군림해오며 팀 ‘프나틱(Fnatic)’을 이끌고 있는 그의 선수 생활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앞으로 공개될 영상에서도 여러 선수들의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이며, 특히 24일 마지막으로 공개될 ‘스맵(Smeb)’ 선수 영상에도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영상에서는 데뷔 초 성공적이지 못했던 커리어부터 SKT T1에 가려 만년 2인자에 머물러 있었던 한계를 극복하고 롤드컵 진출에 성공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으로, 많은 e스포츠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스 본부 총괄 상무는 “이번 ‘전설, 날아오르다 시즌2’ 다큐멘터리를 통해 프로선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큐멘터리에 녹아든 선수들의 노력과 희생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다큐멘터리 영상은 유튜브와 다음 TV팟, 네이버TV캐스트, OGN, 스포티비 게임즈를 통해서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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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주영달, LOL 팀 코치로 삼성 복귀!
삼성 갤럭시의 전신인 삼성전자 칸 소속으로 활동했던 주영달이 친정 팀에 복귀한다.
삼성 갤럭시는 7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주영달 코치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2005년 삼성전자 칸 소속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주영달 코치는 6년 여 동안 삼성 소속으로 활동하다 지난 2011년 코치로 전향했다. 주 코치는 코치 전향 이후 3년여 간 스타2 선수들을 지도하던 중 2014년 국가의 부름을 받고 현역 입대했다.
올해 7월 국방의 의무를 마친 주영달 코치는 e스포츠 복귀를 준비했고, 친정 팀인 삼성 갤럭시에서 LOL 팀을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영달 코치는 적응 기간을 거친 뒤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롤드컵 2016을 통해 본격적으로 코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정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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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롤드컵 조추첨 방식 공개!
라이엇게임즈가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 2016 본선 조추첨 방식을 공개했다.
클라우드나인과 스플라이스 합류로 본선 16개팀이 가려진 가운데 조추첨식은 오는 11일 오전 10시(태평양 표준시 기준)에 진행되며, OGN, 다음TV팟, 아프리카TV, 네이버,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된다.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6 성적에 따라 3개의 풀로 나뉘어진다. 추첨과정은 2015년과 동일하지만, MSI 순위에 따라 LMS 1번 시드가 1번 풀로 올라가고 EU 1번 시드가 2번 풀로 내려왔기 때문에 재추첨을 해야 하는 조 편성의 경우의 수가 이전과는 달라졌다.
조추첨식은 먼저 1번 풀에 배정된 4개의 팀을 A, B, C, D 네 개의 조에 무작위로 편성한 뒤, 다음으로 2번 풀에 배정된 팀이 무작위로 편성되고 마지막으로 3번 풀에 배정된 팀이 편성된다. 다만 같은 지역은 16강에서는 같은 조에 편성될 수 없다.
조별예선에서는 16개 팀이 각 4개 팀으로 구성된 4개 조로 편성되며. 조별 풀리그 형식으로 2라운드까지 진행한다. 각 팀은 같은 조에 속한 팀과 두 번씩 경기를 치러 각 조의 상위 두 팀이 월드 챔피언십의 두 번째 단계인 토너먼트로 진출하게 된다.
한편, 공식 발표된 조주첨 풀에 따라 1번 풀에는 플래시 울브즈와 TSM, EDG, 락스 타이거즈, 2번 풀에는 ahq e스포츠, CLG, RNG, SK텔레콤, G2 e스포츠, H2K, I May, 삼성 갤럭시. 끝으로 3번 풀에는 스플라이스, 클라우드나인, 인츠 e스포츠 클럽, 알버스 녹스가 속하게 됐다.
이정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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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삼성이 쓰는 성장드라마, 그 끝은 어떤 모습일까?
<사진출처=삼성 갤럭시 페이스북>
어딘가 부족하고 불안한 모습의 청년들이 온갖 시련과 고난을 극복하고 결국 꿈꾸던 목표를 이루는 한 편의 성장드라마... 자칫 진부할 수 있으나 이만큼 가슴을 뜨겁게 하고 감동을 주는 소재가 없어 지금도 많은 하이틴 영화와 소년만화의 단골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e스포츠에서도 이 성장드라마를 써내려가고 있는 팀이 있다. 바로 한국 리그오브레전드 씬의 삼성 갤럭시 팀이다.
과거 삼성 LOL팀은 롤드컵을 우승하며 세계 최정상에 우뚝 선 경험을 갖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팀이 2팀 체제를 갖추고 활동하던 2014년, 삼성은 화이트 팀과 블루 팀이 모두 롤드컵에 진출해 화이트 팀 롤드컵 우승, 블루 팀이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14년은 \'페이커\' 이상혁이 속해 있는 SK텔레콤도 삼성 앞에서는 한 수 접어주는 시대였다.
하지만 롤드컵이 끝난 뒤 소속 선수가 모두 중국 리그로 진출하면서 삼성의 영광도 끝이 났다. 신인 선수들로 로스터를 채워 출전한 2015년 시즌 삼성은 하위권을 맴돌며 롤드컵 우승팀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팬들은 삼성의 이름을 기억에서 차츰 지워갔다.
하지만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고 한층 성장하는 하이틴물의 주인공처럼 피나는 노력을 통해 현실에 도전했다. 2016년 시즌 팀에 합류한 \'엠비션\' 강찬용은 팀의 맏형으로서 선수들에게 튼튼한 버팀목이 되어주었고, \'크라운\' 이민호는 부족한 경기력을 극한의 연습량으로 메워가며 팀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큐베\' 이성진은 승리보다 패배가 많은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여줬고, \'코어장전\' 조용인은 포지션까지 변경하는 절박함으로 팀의 성장을 견인했다. 박재혁, 권지민 역시 이 선수들 못지 않은 노력을 통해 \'삼성 왕조\'의 재건을 꿈꿨다.
삼성 갤럭시 선수들의 노력은 결국 결실을 맺었다. 2016년 롤드컵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격파하고 결승에 오른 삼성은 난적 kt 롤스터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3:2로 승리, 2년 여 만에 롤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데 성공했다. 정상급 팀이었던 블루와 화이트 팀을 인수해 이룬 롤드컵 진출이 아닌 직접 발굴하고 육성한 선수들이 이룬 성과인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삼성 선수들은 롤드컵 진출이 확정되자 너나 할것 없이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노력파 이민호, 조용인은 물론 팀의 맏형으로 강한 모습만 보여주던 강찬용도 두 뺨을 눈물로 적셨다. 그동안 삼성 선수들이 겪었던 시련과 고난, 그리고 피와 땀이 녹아 있는 눈물이었다.
90년대를 강타했던 농구 만화 슬램덩크 속 북산고는 힘든 여건 속에서 불굴의 투지와 열정으로 강호 능남과 해남, 상양을 물리치고 전국대회에 진출한다. 이번 2016년 시즌 하반기에 보여준 삼성 갤럭시의 모습이 슬램덩크의 북산고와 묘하게 겹쳐보이는 건 기자만의 착각일까?
슬램덩크는 북산고가 전국대회 3차전에서 패하며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음에도 그 진한 여운으로 이 시대 최고의 농구 만화가 됐다. 삼성 갤럭시가 2016년 써내려갈 성장드라마 역시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롤드컵 이후에도 2017년 시즌이 남아있고, 그 해 롤드컵도 있으며, 2018년 시즌도 기다리고 있다. 이번 롤드컵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한 모습만 보여줄 수 있다면, 그 여운만으로 삼성이 쓰는 2016년 소년만화의 끝은 해피엔딩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6년 롤드컵에서 삼성 갤럭시가 보여줄 엔딩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하이틴 성장 드라마를 보며 느끼는 기대감과 바람과 같은 것은 아닐까?
이정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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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PA] 2016 IeSF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팀 선발 완료
6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2016 IeSF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팀 선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2016 IeSF 월드 챔피언십\' 공식 종목인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밸브 코퍼레이션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ounter-Strike: Global Offensive, 이하 CS:GO)\' 그리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Hearthstone®: Heroes of Warcraft™, 이하 하스스톤)\' 총 3개 종목의 한국 대표 선발을 마무리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하스스톤은 지난 8월 열린 \'2016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우승 팀인 서울특별시 팀과 김광수(경기도 대표)가 각각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CS:GO 종목은 한국대표 공개 선발전을 통해 MVP 프로젝트가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안쫄비치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16 IeSF 월드 챔피언십\'에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된다.
이번 한국 대표 선수 선발을 통해 협회는 지역기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부터 글로벌 국가 대항전까지 아우르는 e스포츠 생태계 구현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또한 전 종목 대표를 공식 대회를 통해 공정하게 선발함으로써, 한국 e스포츠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IeSF 월드챔피언십은 2008년 설립된 IeSF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세계 유일 정식 국가대표 e스포츠 대항전이다. 올해 8회 대회는 전세계 37개국이 참가하며, 총 상금 5만 4,000달러와 종합 우승 타이틀을 두고 경합을 벌인다. 대한민국에서 개최됐던 지난 2015 IeSF 월드챔피언십에는 각국 정부와 체육회로부터 정식 국가대표로 인정받은 27개국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세르비아가 우승, 대한민국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은 \"올해도 IeSF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할 선수들을 아마추어 대회와 연계하여 선발하면서, 협회 중장기 계획 중 하나인 e스포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한국을 대표하여 출전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e스포츠 종주국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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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ESForce, SK게이밍 지분 인수 통해 소유권 확보!
e스포츠 지주 회사인 ESForce가 SK게이밍의 지분 확보를 통해 대주주로 올라섰다.
해외 e스포츠 전문 매체인 e스포츠옵저버에 따르면 ESForce는 자사 소유권 일부와 SK게이밍의 주식 66%를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SK게이밍을 인수했다. 기존에 이미 바투스프로의 소유권과 나투스 빈체레의 미디어 관련 권한을 확보하고 있던 ESForce는 이번 SK게이밍의 인수로 유럽을 대표하는 e스포츠 지주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SK게이밍은 독일에 연고를 둔 e스포츠 팀으로 지난 1997년 처음 설립된 유서 깊은 프로게임팀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 퀘이크 등 다양한 종목의 프로게임팀을 운영 중이며, 과거 스타크래프트2의 장민철, 워크래프트3 장두섭, 박준, 김성식 등 여러 명의 한국 선수들이 SK게이밍 소속으로 활동해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팀이다.
SK게이밍의 CEO 알렉산더 뮐러는 \"우리는 재정 지원과 e스포츠 사업을 광범휘하게 펼쳐나갈 파트너가 필요했다\"며 \"이번 ESForce와의 협력이 비지니스 활동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SForce는 파트너쉽과 광고 영업, 미디어 관리 등 팀 외적인 업무에 주력할 예정이며 팀의 전반적인 운영은 전과 같이 SK게이밍 CEO인 알렉산더 뮐러가 맡는다.
이정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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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INTZ-ALBUS NOX, 와일드카드로 롤드컵 진출
브라질의 INTZ e스포츠와 러시아의 ALBUS NOX(알버스 녹스)가 와일드카드로 롤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시간 4일과 5일,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에서 INTZ와 알버스 녹스가 각각 DARK PASSAGE(다크 패시지)와 LYON GAMING(라이온 게이밍)을 제압하고 롤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INTZ 클럽은 브라질 국적의 e스포츠 클럽으로 e스포츠, 블루, 레드 총 3팀의 LOL 팀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롤드컵 본선에 오른 팀은 INTZ e스포츠로 다크 패시지를 접전 끝에 3:2로 제압하고 와일드카드로 롤드컵에 합류했다.
한편 다음날 진행된 베스트5 파이널에서는 알버스 녹스가 브라질의 강호 라이온 게이밍을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라이온 게이밍은 이미 롤드컵 본선 무대를 경험한 적 있는 팀으로 이번 2016년 롤드컵 역시 본선 진출이 유럭하다는 평을 받고 있었으나 알버스 녹스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롤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INTZ e스포츠와 알버스 녹스의 합류로 16개의 진출권 중 14장의 주인이 확정됐다. 남은 자리는 두 자리로 유럽과 북미 지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최종 진출팀이 가려질 예정이다.
이정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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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썰전 6화 : 링트럴의 울라프 집착증 -강민,꼬꼬,링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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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프나틱, 롤드컵 출전 좌절
유럽의 강호 프나틱의 롤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현지시간 4일,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 유럽대표 선발전 플레이오프에서 프나틱이 유니온스 오브 러브(이하 UOL)에게 완패하며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유럽 지역에서 G2 e스포츠와 H2K가 서머 시즌 우승과 포인트 1위로 각각 롤드컵 진출을 화겆지은 가운데 \'유럽의 맹주\' 프나틱은 지역대표 선발전을 통해 롤드컵 행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UOL와 플레이오프, 존통의 명문인 프나틱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강경민, 강민수 등 한국 선수 2명이 소속되어 있는 UOL이 0:3 완승을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1(2012년)을 제외한 모든 시즌 롤드컵 본선에 이름을 올렸던 프나틱은 2016년 롤드컵 진출에 좌절되며, 4회 연속 롤드컵 위업을 달성하는데 실패했다.
프나틱을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UOL은 지난 서머 시즌 준우승 팀 스플라이스와 롤드컵 진출권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정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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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파리 생제르맹 FC, e스포츠팀에 관심
프랑스의 명문 구단인 파리 생제르맹 FC가 e스포츠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의 일간지 \'L’Équipe\'는 현지 시간 3일, 명문 프로축구팀인 파리 생제르맹 FC가 리그오브레전드 팀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 FC는 프랑스의 수도 파리를 연고로 하는 프로 축구 클럽으로 이 구단은 프랑스 1부 리그인 \'리그 1\' 4회 우승, \'쿠프 드 프랑스\' 8회, \'쿠프 드 라 리그\' 4회, \'트로페 데 샹피옹\' 4회, 그리고 \'UEFA 인터토토컵\'을 각각 1회씩 우승한 명문 팀이다. 한국 팬들에게는 지난 시즌까지 세계적인 축구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뛰던 클럽으로 잘 알려져 있다.
L’Équipe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 FC는 팀 창단이 아닌 파트너쉽 형태를 준비하고 있으며, 대상 팀은 프랑스에 연고를 두고 있는 밀레니엄 e스포츠다.
파리 생제르맹 FC는 밀레니엄 e스포츠와 파트너쉽을 맺어 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며, 여러 종목 중 리그오브레전드에 선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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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ahq e스포츠, 3회 연속 롤드컵 진출 위업 달성!
대만의 ahq e스포츠가 3회 연속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ahq e스포츠는 지난 4일, 대만에서 지행된 LMS 월드챔피언쉽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마치 e스포츠를 3: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롤드컵 진출로 ahq e스포츠는 지난 2014년부터 3회 연속 롤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LMS 대표로 선발된 ahq e스포츠는 플래시 울브즈와 함께 롤드컵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ahq e스포츠의 지난 롤드컵 성적은 8강으로 SKT에게 패한 바 있다.
이정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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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선발전] 삼성 갤럭시, 이제는 가을이다! 3:2로 롤드컵 진출
삼성 갤럭시는 3세트 이후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이며 KT 롤스터를 3:2로 꺾고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KT 롤스터는 세트스코어가 동률이 된 이후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출전 선수
KT 롤스터 : 김찬호(썸데이/탑), 고동빈(스코어/정글), 송용준(플라이/미드), 노동현(애로우/AD 캐리), 하승찬(하차니/서포터)
삼성 갤럭시 : 이성진(큐베/탑), 강찬용(앰비션/정글). 이민호(크라운/미드), 박재혁(룰러/AD 캐리), 조용인(코어장전/서포터)
챔피언 밴/픽
밴 : 갱플랭크, 진, 스카너 / 탈리야, 블라디미르, 렉사이
픽 : 나르, 니달리, 리산드라, 칼리스타, 바드 / 케넨, 엘리스, 카르마, 시비르, 탐 켄치
5분 삼성은 미드 라인 기습을 통해 선취점을 기록했다. KT는 탑 라인을 공격했지만 소득은 없었다. 삼성은 14분 첫 화염 드래곤을 차지하고 교전을 펼쳤으나 3명이 제압되며 타워 선취점을 내주고 말았다. 삼성은 18분 탑 1차 타워를 파괴한 뒤 바텀 라인 교전에서 3명을 쓰러뜨리며 흐름을 다시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삼성은 미드 1차 타워를 타격하며 KT를 압박했다. KT는 삼성을 몰아내고 드래곤 근처에서 대치했지만 교전에서 패하며 화염 드래곤 2스택을 내줬다. 24분 탑 라인에서 벌어진 교전을 대승한 삼성은 억제기를 무너뜨리고 재정비에 들어갔다. 이어 삼성은 내셔 남작까지 차지해 경기를 거의 굳혔다. KT 롤스터는 28분 바텀 라인으로 들어오는 3명을 제압해 공세를 막았다.
35분 KT는 화염 드래곤 스틸에 성공했지만 3명이 제압되며 위기를 맞았다. 삼성은 KT의 본진으로 향했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롤드컵 진출을 결정지었다.
하준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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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베누 코리아 팀 리빌딩한다, 선수-코치 모집!
챔피언스 시리즈 승격에 실패한 스베누 코리아가 팀 리빌딩에 돌입한다.
스베누 코리아는 지난 주 진행된 롤챔스 승격강등전에서 2패로 승격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도 챌린저스에서 뛰었던 스베누는 2017년 스프링 시즌도 챌린저스 시리즈에서 대회를 하게 됐다.
2일 새벽, 스베누 코리아 박재석 감독은 자신의 SNS에 팀 리빌딩을 준비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박 감독은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남아 있는 선수들과 함께 마지막 도전으로 다음 승강전을 준비하려고 한다\"는 말로 롤챔스 승격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9월에는 팀 내부족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고 예고한 박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모집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던 코치를 차기 시즌 전에는 반드시 모집하고 싶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연락 부탁 드린다\"고 새로운 코치를 모집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선수도 충원 중이니 관심 있는 선수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스베누 코리아에서 미드 라인을 맡고 있던 \'사신\' 오승주는 팀을 떠나 새로운 팀을 찾는 중이다.
이정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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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선발전] 삼성 갤럭시, 롤드컵 진출권 놓고 KT와 맞대결!(종합)
롤드컵 진출권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칠 팀은 삼성 갤럭시와 KT 롤스터로 결정됐다.
1일, 상암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 한국대표선발전 2라운드에서 삼성 갤럭시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3:1 스코어로 제압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초반 이득을 잘 살린 운영으로 승리를 거뒀다. 공격적인 정글러 리신을 선택한 아프리카는 경기 초반 바루스를 강하게 압박해 미드 성장 차이를 벌렸고, 미드 성장 차이가 점차 다른 라인으로 퍼져나가며 경기 분위기가 아프리카 쪽으로 기울었다.
삼성은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바론 버프를 가져가는 등 분전했으나 챔피언 성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항복을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이어진 2세트, 서포터를 \'코어장전\' 조용인으로 교체한 삼성이 일신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두고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의 탑 라이너 \'큐베\'는 에코로 맵을 휘져으며 맹활약 했고, \'코어장전\'의 바드 역시 적절한 스킬 활용과 공격적인 운영으로 교전 승리를 이끌며 경기를 주도했다.
아프리카는 삼성의 공격적인 운영에 완전히 말리며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2세트에서는 \'큐베\'가 활약했다면 3세트에서는 \'엠비션\' 강찬용이 전장을 지배했다. 니달리를 선택한 강찬용은 경기 초반부터 킬을 쓸어 담으며 상대 정글러와의 성장 격차를 벌렸다. 이후 잘 성장한 니달리와 에코를 앞세운 삼성은 아프리카의 거센 저항을 뿌리치고 본진 넥서스를 파괴, 역전에 성공했다.
상승세를 탄 삼성은 4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서머 시즌 강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경기 초반 아프리카 프릭스의 글로벌 궁극기 운영에 휘둘리던 삼성은 경기가 중반으로 흘러가면서 챔피언 조합의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아프리카는 공격력을 담당해야 할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에쉬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한타 교전에서 연패하며 위기에 몰렸고, 결국 상위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아프리카 프릭스를 제압한 삼성 갤럭시는 선발전 3라운드에 진출, KT 롤스터와 롤드컵 진출권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됐다.
◆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 한국대표선발전
▶ 2라운드
● 삼성 갤럭시 3 vs 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삼성 갤럭시 패 vs 승 아프리카 프릭스
2세트 삼성 갤럭시 승 vs 패 아프리카 프릭스
3세트 삼성 갤럭시 승 vs 패 아프리카 프릭스
4세트 삼성 갤럭시 승 vs 패 아프리카 프릭스
이정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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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선발전] 삼성, 역전승 거두고 3라운드 진출
1일, 상암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 한국대표선발전 2라운드에서 삼성 갤럭시가 4세트를 승리하고 상위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퍼스트블러드를 가져간 건 삼성이었다. 탑 라이너간 교전서 에코가 쉔을 제압하고 첫 킬을 따낸 것. 아프리카는 비록 퍼스트블러드를 내줬지만 바로 백업에 나선 니달리가 에코를 잡아내며 손해를 만회했다.
하지만 이어진 미드 교전서 삼성이 이득을 챙기며 경기를 주도했다. 정글러 개입으로 인해 그라가스가 사망했으나 말자하가 절묘한 스킬 연계로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니달리를 연달아 제압하고 골드 이득을 챙겼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미드 교전서 손해를 봤지만 니달리가 미드 라인을 재차 기습해 말자하를 제압한 뒤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궁극기 운명을 탑 지역에 사용, 에코를 사냥하고 킬 스코어를 역전했다.
라인전 주도권을 잡은 아프리카는 글로벌 궁극기가 많은 조합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탑 에코를 한 차례 더 끊어내고 글로벌 골드 격차를 벌렸다.
잇달아 킬을 내준 삼성은 수비적인 운영을 하는 대신 공세로 전환해 위기를 극복했다. 미드 정글 지역에서 벌어진 교전서 말자하와 그라가스, 진의 궁극기 연계로 브라움과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제압하고 글로벌 골드를 팽팽하게 맞춘 것. 이어 그라가스의 날카로운 라인 기습으로 바텀 지역에서 상대 원딜 에쉬를 사냥하고 기세를 빼앗았다.
아프리카는 탑 라이너 \'익수\'가 에코의 체력이 바닥인 것을 보고 제압하기 위해 타워 다이브를 했다가 역습을 감행한 그라가스-에코에게 잡히고, 바텀 라인에서 에쉬가 한 차례 더 죽으면서 위기에 몰렸다.
삼성은 잘 성장한 딜러들을 앞세워 미드 라인을 압박, 2:3 맞바꾸기를 하고 타워를 철거했다. 이어진 탑 라인 교전서도 승리한 삼성은 상대가 수비에 치중하는 운영을 하자 바론 사냥에 나섰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온 아프리카 선수들을 다수 제압하고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결국 3개의 억제기를 모두 파괴한 삼성이 아프리카를 제압하고 3라운드에 진출, KT와 맞대결을 하게 됐다.
이정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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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선발전]삼성 vs 아프리카, KT 상대하게 될 팀은?
삼성과 아프리카 중 KT와 롤드컵 진출권을 놓고 겨루는 팀은 어디가 될까?
1일, 상암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 한국대표선발전 2라운드에서 삼성 갤럭시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은 상위 라운드에 진출, KT 롤스터와 롤드컵 진출권을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치게 된다.
객관적인 데이터나 최근 분위기 등을 놓고 보면 삼성이 확실히 좋다. 2016년 시즌에 총 네 번을 맞붙어 삼성이 아프리카 프릭스를 모두 꺾었기 때문. 아프리카 프릭스는 네 번의 대결에서 단 두 번의 세트를 따내는데 그치며 삼성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서머 시즌에서도 삼성이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한 만큼 이번 선발전 2라운드에서도 삼성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지난 1라운드에서 풀세트 접전을 펼친 것 역시 삼성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선발전 1라운드에서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당시 주전 멤버와 백업 멤버를 모두 기용한 아프리카는 접전을 펼쳤던 만큼 가지고 있던 밴픽 카드와 전략을 숨김 없이 모두 드러낼 수 밖에 없었다. 1라운드에서 풀세트 접전이 펼쳐지면서 삼성은 경기 전 상대의 전적을 파악하고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아프리카 프릭스에게는 지난 1라운드에서 \'패패승승승\' 대역전승을 거두며 얻은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승부를 걸어볼만 하다. 0:2 세트 스코어 열세와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의 급작스러운 호흡 곤란 등 여러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도 침착한 운영으로 대역전승을 만들어낸 저력이 있는 만큼 아프리카 프릭스의 3라운드 진출 가능성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과연 2라운드 맞대결서 승리를 거두고 KT 롤스터와 롤드컵 진출권 쟁찰전을 벌이게 될 팀은 어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승부는 1일 오후 5시, 상암OGN e스타디움에서 판가름 난다.
이정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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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정 전 아나 방송인으로 변신한다!, 이매진 아시아와 전속 계약
롤챔스로 팬들에게 친숙한 조은정 전 OGN 아나운서가 \'이매진 아시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조은정 전 아나운서는 1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매진 아시아와 전속 계약을 맺게 됐다. 팬들께는 갑작스러운 소식일 것 같지만 기사로 접하시기 전에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전하게 됐다\"며 이매진 아시아와 전속 계약 사실을 알렸다.
조은정 전 아나운서는 \"OGN에서 방송을 하는 동안 부족했지만 그에 비해 팬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그에 보답하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면서 정말 행복하게 방송을 했었다\"고 지난 날을 회상한 뒤 \"다시 대학생으로 돌아왔을 때, 앞으로의 제 모습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고민 하면서 가장 먼저 생각했던 부분은 \'롤챔스 아나운서를 하면서 나를 좋아해주셨던 팬들이 어떤 모습을 기대할까\' 였다. \'그렇다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이매진 아시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조 전 아나운서는 \"처음 롤챔스를 통해서 시청자분들 특히 게임팬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큰 사랑과 관심을 주고 계신다는 걸 알기 때문에 앞으로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팬들이 궁금해했던, 그리고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에 보여 드리지 못했던 저의 모습들을 많이 보여 드리고 싶다. 제가 열심히 활동하고 또 시간이 흘러서도 팬들이 저를 찾아준다면 언젠가는 또 다시 경기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끝으로 조 전 아나운서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스러우시겠지만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선택했고 정말 깊게 고민하고 결정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2014년 OGN에 입사한 조은정 전 아나운서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약 1년여간 롤챔스 인터뷰어로 활동했다. 인터뷰어로 활동하는 동안 뛰어난 외모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팬들로부터 \'롤챔스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6년 스프링 시즌을 끝으로 학업을 이유로 잠시 방송계를 떠나 있던 조은정 전 아나운서는 이매진 아시아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방송인으로 복귀하게 됐다.
한편 조은정 전 아나운서와 전속 계약을 맺은 이매진 아시아는 유동근, 전인화, 류화영, 박상면, 오연서 등 유명 연예인이 소속되어 있으며, 연예 매니지먼트 외에 영화, 드라마, 음반, 공연 등을 직접 기획,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이정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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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LOL 부정행위 프로그램 방지 솔루션 데마시아 도입
리그오브레전드에 부정행위 프로그램 방지 솔루션이 도입된다.
라이엇게임즈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부정행위 프로그램 방지 솔루션인 \'데마시아\'를 전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에 새롭게 도입될 ‘데마시아’는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인 웰비아닷컴과 라이엇게임즈의 기술제휴로 개발한 ‘리그 오브 레전드 전용’ 부정행위 프로그램 감지 솔루션이다. 8월 30일부터 일주일간의 최종점검 기간을 거쳐 오는 9월7일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최종점검 기간 중 적발된 부정행위 건에 대해서도 제재는 가해질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데마시아 도입으로 제재가 짧게는 하루, 길게는 수 일 내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부정행위 프로그램 사용 자체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마시아는 일반적으로 게임 보안에서 채택하고 있는 별도 설치 프로그램이 아니라, 클라이언트 내에 삽입되는 솔루션으로 별도의 개인정보 수집이나 컴퓨터 성능 저하 등에 대한 위험은 없다.
라리엇게임즈는 \"언젠가부터 커뮤니티에서 ‘일해라! 라이엇’이라는 말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비록 많이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일하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플레이어의 입장에 서서 문제들을 조속히 해결하도록 하겠다. 욕설 제재 강화, 랭크 시스템 변화 등 다른 문제들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강구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고 공지사항을 통해 밝혔다.
한편 데마시아 솔루션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부정행위 프로그램 감지 솔루션 관련 FAQ\' 게시글을 참고하면 된다.
이정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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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팀리퀴드 정글러 Dardoch, 에코 폭스로 이적
팀리퀴드의 정글러 \'Dardoch\' 조슈아 하트넷(이하 다르도치)이 에코 폭스로 이적했다.
IWD의 뒤를 이어 팀리퀴드의 정글러로 발탁된 다르도치는 \'피글렛\' 채광진과 함께 활약하며 스프링 시즌 하위권에 있던 팀을 리그 순위 4위까지 끌어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다르도치가 지난 스프링 시즌에 보여준 경기력이 워낙 출중해 북미를 이끌 정글러의 미래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다르도치는 뛰어난 실력과는 달리 팀 내 항명과 태도 불량을 이유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는 등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팀리퀴드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쉽 시리즈 서머 1, 2라운드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 다르도치 대신 \'Moon\' 갈렌 홀게이트를 주전 정글러로 선임했고, 다르도치는 한동안 LCS 씬에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팀리퀴드의 제너럴 매니저인 닉 판은 \"이번 이적은 다르도치와 팀리퀴드 모두에게 좋은 결정이다. 다르도치가 에코 폭스에서 뛰는 것은 그 자신의 경력 발전에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한다\"고 다르도치가 에코 폭스로 이적하게 됐음을 밝혔다.
에코 폭스 구단주 릭 폭스는 \"다르도치는 최고가 되고자 하는 욕심이 있고 이를 위해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는 선수다. 다르도치의 합류가 우리 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에코 폭스는 다르도치의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에코폭스의 \"heavenTime\" 사이몬 전 감독도 \"다르도치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플레이스타일이 한국 선수들과 합쳐져 팀을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며 다르도치의 합류를 반겼다.
다르도치는 로스터 규정상 이번 롤드컵 선발전과 월드챔피언쉽에는 출전할 수 없으며, 2017년 스프링 시즌 에코폭스 소속으로 리그에 나설 예정이다.
이정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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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새로워진 요릭
요릭은 많은 유저 여러분의 애증의 챔피언으로 리워크에 대한 요구가 많았습니다. 끈질긴 유저의 요구에 라이엇 게임즈가 리워크를 준비중에 있는데요 PBE 서버 내용을 통해 달라진 요릭에 대해 소개합니다.
새로워진 요릭은 망령을 소환하고 타겟을 정해 공격합니다. 궁극기를 통해 생성되는 망령은 매우 강력하며 일정 범위 안에 타겟이 있으면 지속적인 대미지를 줍니다. 또 새로워진 요릭은 적을 가둬 자신과 가까이 붙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지속적인 대미지를 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새로워진 요릭 사용 모습
■ 새로워진 요릭의 업데이트된 스킨
<장의사 요릭>
<펜타킬 요릭>
새로워진 요릭은 6.18 패치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게임 플레이 방식, 비주얼, 음성, 업데이트된 스킨 등의 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자료 출처 : surrenderat20
헝그리앱 두진욱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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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선발전] 아프리카, 날카로운 바론 버스트로 진에어 격파!
29일, 상암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 한국대표선발전 1라운드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5세트에서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초반 진에어의 미드 라이너 \'쿠잔\' 이성혁의 카시오페아는 첫 스킬로 맹독폭발 대신 맹독니를 선택해 상대를 거세게 압박했다. \'미키\' 손영민의 카르마는 상대의 거센 압박에 CS 손해를 본 상황. 이른 타이밍에 블루를 가져갔으나 벌어진 CS를 차리르 좁히는 게 쉽지 않았다.
경기 시작 8분 경 양 팀의 정글러가 개입한 가운데 바텀 교전이 펼쳐졌으나 킬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킬은 아프리카의 탑 라이너 \'익수\' 전익수의 나르가 \'트레이스\' 여창동의 에코를 제압하고 만들어냈다.
이후 별다른 교전 없이 15분 경까지 라인전을 펼치는 양 팀은 바텀 라인에서 5:5 한ㅌ를 펼쳐 에쉬와 카시오페아를 맞바꿨다. 진에어는 교전 이후 타워를 파괴하기 위해 탑 라인으로 이동했으나 그 틈에 아프리카의 바텀 듀오가 바텀 타워를 파괴, 포탑 퍼스트블러드를 따냈다.
아프리카는 조합 콘셉트를 잘 살린 운영으로 진에어를 압박했다. 나르는 탑에서 압박을 하다가 한번식 미드로 내려와 상대에게 혼란을 줬고, 진에어는 헤카림의 궁극기를 활용해 한타 교전을 열려 했으나 카르마의 적절한 실드 활용과 단단한 나르의 방어 라인을 뚫지 못하고 번번이 실패했다.
아프리카는 바론 지역에 상대 와드가 없는 것을 확인하자 바로 바론 사냥에 나섰고, 진에어는 와드가 없어 이를 막지 못했다.
결국 아프리카가 바론 사냥에 이어 미드 교전서 대승을 거두고 패패승승승으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정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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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앱TV ‘롤챔썰전’ 5화, ‘리그오브레전드’ 최고의 난제 “LCK 역대최강팀은?”
- 2013년의 ‘SKT T1’ vs 2014년 ‘삼성 화이트’ 두고 세 MC 의견도 엇갈려
- 현재 LCK 최고의 정글러는 ‘스코어’? ‘앰비션’?
헝그리앱TV의 신규 예능 ‘롤챔썰전’은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의 공식대회인 ‘2016 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이하 2016 LCK)’ Summer 시즌의 지난 경기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전직 프로게이머인 ‘꼬꼬’ 고수진과 ‘링트럴’ 정윤성, 현직 롤 해설위원 ‘존야’ 강민이 함께 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헝그리앱TV에서 방송되며 헝그리앱TV, 유튜브,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무료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편집자 주>
지난 26일 방송된 ‘롤챔썰전’ 5화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팬들이라면 모두 궁금해할 문제, ‘역대 LCK 최강팀은 어느 팀인가’를 두고 세 MC가 논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지난 6월 8일 열린 ‘2016 LCK’ Summer 3주차 ‘KT 롤스터 대 락스 타이거즈’의 2세트 경기를 복기하며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꼬꼬는 “2013년의 ‘SKT T1’과 롤드컵 우승의 2014년 ‘삼성 화이트’ 중 역대 LCK 최강팀은 과연 어디일지 궁금한 팬이 많을 것 같다”고 운을 띄웠다.
이에 강민은 “과거 전성기 시절의 삼성 화이트”라고 밝혔고, 링트럴은 “팬심을 담아 얘기하자면 2013년도의 ‘SKT T1’”이라고 답했다. 꼬꼬는 “경기를 가장 완벽하게 했던 팀은 ‘삼성 화이트’, 라인전을 가장 완벽하게 했던 팀은 2013 ‘SKT T1’인데, 라인전이 찢어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라인전에 강한 ‘SKT T1’에 한 표를 던져 세 MC의 의견은 ‘SKT T1’이 약간 우세한 것으로 모아졌다.
“과거에 폰이 페이커를 상대로 4연속 솔로킬한 적도 있지 않냐”라며 는 PD의 질문에 링트럴은 “그 때 ‘SKT T1’은 2013년에 비해 많이 약해진 상태였다”고 대답했다. ‘삼성 화이트’의 ‘폰’은 지난 2014 롤드컵 선발전에서 ‘SKT T1’의 ‘페이커’를 4연속으로 잡아낸 바 있다. 강민은 “’삼성 화이트’가 더 강하다고 생각한 이유가 팀 사이의 상성”이라며 “’SKT T1’은 ‘삼성 화이트’를 만나면 쫓기는 느낌을 떨쳐버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꼬꼬도 “실제 ‘삼성’을 상대로 ‘SKT T1’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고 거들었다.
‘LCK 역대 최강팀’ 토론 이전에는 ‘현재 LCK 최고의 정글러는 누구인가’에 대한 얘기도 오갔다.
“LCK에서 가장 잘하는 정글러는 ‘스코어’라고 확신한다”는 꼬꼬의 말에 링트럴은 “앰비션 영입 이후 ’삼성 갤럭시’가 눈에 띄게 변한 것을 보면 팀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온 것”이라며 “게임 내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오더나 카리스마, 팀 내 사기 등을 봤을 때 앰비션이 좀 더 나은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의견을 냈다.
이에 꼬꼬는 “’삼성 갤럭시’는 ‘앰비션’ 중심의 플레이를 하며 라이너 위에 군림하지만, 팀 중심적 플레이를 하는 ‘스코어’는 먹을 것 안 먹고 갱킹 가는데 성공률이 높다”며 ‘스코어’를 지지했다. 강민 역시 “‘CJ 블레이즈’ 시절 ‘앰비션’이 자기중심적 플레이를 하다 혼쭐이 났다”며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외에도 여름에 강한 ‘KT 롤스터’, 2015년 팀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KT 롤스터’의 ‘하차니’, 정글러로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원딜러로서는 2% 부족했던 ‘스코어’, ‘마타’의 한국 복귀 가능성 등에 대한 얘기가 진행됐다.
“신계가 ‘SKT T1’이라면 인간계에서는 ‘KT 롤스터’와 ‘락스 타이거즈’가 굉장히 강한 팀”이라는 꼬꼬의 말처럼 팽팽하게 진행되던 이 경기는 여름의 ‘KT 롤스터’가 스프링 시즌 때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끝으로 꼬꼬는 “앞으로 롤챔스가 더 재미있어지려면 킬이 조금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링트럴은 “킬보다는 새로운 메타와 챔피언이 연구돼서 다양한 곳에서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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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LPL 롤드컵 중국대표 선발전 종료! 마지막 진출 팀은 I May로 결정
한국 시간으로 29일 새벽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중국 대표 선발전 최종전이 종료되었다.
이번 최종전에서는 I May(이하 아이메이)가 Team WE를 최종 스코어 3:2로 극적으로 꺾고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했다. 아이메이는 손대영 코치 겸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는 팀으로, ESC 에버와 Edward Gaming(이하 EDG)을 거쳐 합류한 ‘아테나’ 강하운과 제닉스 출신의 서포터 ‘로드’ 윤한길, CJ 엔투스 블레이즈 식스맨 출신 ‘배미’ 강양현 등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LPL 2016 서머 시즌에는 3~4위전에서 Team WE를 3:1로 꺾고 3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바 있다.
아이메이는 LPL 2016 스프링 시즌 2부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던 팀으로 신규 정글러 영입과 함께 정규시즌 1위를 기록했고, 이어진 플레이오프에서 영 미라클스를 밀어내고 승격에 성공했다. 서머 시즌에서는 EDG, Royal Never Give Up(이하 RNG) 등 강팀을 대상으로도 쉬이 꺾이지 않고 기세를 이어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롤드컵에 진출할 중국 대표팀은 EDG, RNG, 아이메이 총 3팀으로 결정되었다.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은 오늘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진에어 그린윙스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단 한 자리를 놓고 펼치는 경쟁의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하준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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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유럽 H2K/G2 e스포츠, 북미 TSM/CLG 본선 진출 확정!
북미와 유럽 지역 롤드컵 진출팀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현지 시각 9월 29일부터 한달 여간 펼쳐지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쉽 본선에 진출할 팀들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한국 지역에서는 락스 타이거즈와 SK텔레콤 T1이 본선행을 확정한 가운데 중국 지역에서는 EDG와 RNG, I May가 롤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플래시 울브즈 한 팀만이 롤드컵 진출이 결정된 상황이다.
한편 세계 여러 지역 중 가장 치열한 접2전이 펼쳐지고 있는 LCS 에서는 유럽 2팀, 북미 2팀이 롤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유럽 1위로 롤드컵에 진출한 팀은 \'트릭\' 김강운과 \'익스펙트\' 기대한이 소속돼 있는 G2 e스포츠다. 지난 스프링 시즌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G2는 이번 시즌 역시 결승에 오르며 일찌감치 롤드컵 행을 확정했다. G2는 스플라이스와의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운영을 선보이며 3:1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 유럽 최강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G2의 우승에 힘입어 H2K가 조 2위로 롤드컵에 올랐다. 스플라이스와 포인트 경쟁 중이던 H2K는 G2가 결승에서 패할 경우 포인트에서 밀려 선발전으로 떨어지는 상황이었으나 G2가 우승을 차지해 어부지리로 롤드컵에 진출하게 됐다.
북미 지역에서는 TSM과 CLG가 롤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서머 LCS 결승 결과와 상관 없이 포인트 1위로 롤드컵 진출이 확정되어 있던 TSM은 클라우드나인과의 결승에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 서머 시즌 1위 자격으로 롤드컵에 진출하게 됐다. TSM이 서머 시즌 우승을 차지하면서 포인트 2위였던 CLG가 북미 지역 2위로 롤드컵에 진출했다.
총 10팀의 롤드컵 진출팀이 확정된 가운데 이제 남은 6개의 자리는 각 지역 대표선발전을 통해 채워질 예정이다.
이정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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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승강전] ESC 에버 김가람 감독, 다음 시즌에는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ESC 에버는 27일 진행된 롤챔스 승강전에서 CJ 엔투스를 3:0으로 꺾고 롤챔스 스프링 2017에 진출했다. ESC 에버의 김가람 감독에게 이번 경기를 승리한 소감에 대해 들어봤다.
승리한 소감은?
챌린저스에서 올라올 때는 기뻤는데, 이번에는 기쁜 마음보다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 CJ나 지면 뒤가 없는 상황이어서 열심히 준비했다.
1세트 불리한 경기에서 꽤 오래 버텨냈는데?
실수를 많이 해서 불리해졌고, 그 상황에 CJ가 추가타를 넣지 못한 것 같다. 이 덕에 버텨낼 수 있었고, 승리할 수 있었다.
LCK 한 시즌을 치른 소감은?
어렵다. 선수들이 시즌 중 문제가 발생해도 이를 수정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문제점을 바로 알아내지 못한 경기도 있었다. 첫 시즌이라 정신없이 보내게 된 것 같다.
오늘 경기에서 케이틀린 픽을 준비했는데?
LCK 진에어 경기때부터 준비는 했지만 사용할 상황이 오지 않았다. 이번에 시비르가 금지 영웅으로 지정돼 사용하게 됐다.
다음 시즌 성적은 어떻게 예상하나?
이번 시즌 느낀 점을 반영한다면 서머 시즌 성적보다는 더욱 나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성적이 부진해 승강전으로 오게 됐는데,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었다. 선수들과 조계현 코치도 힘들었을 텐데 잘 따라와 줘 잔류할 수 있어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디딤돌이 되어주는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다음 시즌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하준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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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승강전] 종합, ESC 에버 완승 거두며 롤챔스 잔류 성공!
ESC 에버는 27일 진행된 롤챔스 승강전에서 CJ 엔투스를 3:0으로 제압하고 롤챔스 스프링 2017에 진출하게 되었다.
첫 세트 ESC 에버는 후반을 지향하는 조합으로 CJ 엔투스에게 맞섰다. CJ는 초중반 \'샤이\' 박상면의 활약에 힘입어 유리한 경기를 계속해서 이끌어갔다. ESC는 불리한 상황에서 바닥에 뿌리를 내린 듯 버텨내기 시작했고, 70분에 달하는 장기전 끝에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CJ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했다.
2세트부터 ESC의 공세가 매서워졌다. ESC는 \'블레스\' 최현웅의 바텀 라인 기습으로 선취점을 달성했고, 이를 이어 대지 드래곤을 차지하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21분 내셔 남작을 사냥한 ESC는 CJ를 몰아붙이기 시작했고, 라인 상황에서도 앞서며 CJ의 움직임을 크게 제한했다. 최현웅은 큰 교전이 벌어지는 사이 넥서스 타워로 향했고, 백도어에 성공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3세트 ESC는 CJ의 히든 카드 \'비디디\' 곽보성마저 막아내며 잔류를 확정지었다. CJ는 초반부터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고, ESC는 이를 잘 공략해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드래곤 4스택을 달성한 ESC는 내셔 남작까지 차지하며 경기를 굳혔고, 3세트마저 승리했다.
이로써 롤챔스 스프링 2017에 합류할 2개 팀은 콩두 몬스터와 ESC 에버로 결정되었다.
하준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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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솔로 랭크 부활? 개발자 블로그서 랭크 게임 운영 계획 공개
라이엇게임즈의 관계자 ‘리드 New001’은 오늘(25일)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의 랭크 게임 운영 계획에 대해 알렸다.
먼저 랭크 게임의 최상위권부터 단계적으로 솔로 큐(개인 플레이)로 변경된다. 챌린저 티어는 순수 개인 플레이로, 다이아몬드와 마스터는 개인에서 2인 플레이만 가능하도록 조정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다이아몬드/마스터/챌린저는 플레이어 수가 한정되어 있고 같은 단계에서도 실력 차이가 커 사전 구성 팀원끼리 조금만 호흡을 맞출 수 있어도 대전 품질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챌린저 및 마스터 티어의 휴면 시 LP 감소 및 강등 규정을 강화하고 챌린저 티어를 대상으로 한 신규 보상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LP 감소 및 강등 규정 강화는 최상위권의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적용될 예정이다. 챌린저 티어 신규 보상은 시즌을 최상위권으로 마치는 플레이어 여러분께 더 큰 영예를 안겨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장기간 경기가 구성되지 않으면 적용되는 ‘역할군 자동 선택’ 기능이 특정 상황에 유예되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역할군 자동 선택은 접속자가 많지 않은 시간대에 대전 검색 시간을 줄이기 위해 도입되었지만 마스터 티어 이상의 유저들은 종종 두 번 연속으로 자동 선택 기능이 작동하는 등 일부 부작용이 있었다. 역할군 자동 선택 기능은 승급전/승격전 도중에는 작동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 밖에도 2017 시즌 랭크 게임 최종 기획안이 거의 완성되었고, 9월 이번 시즌 종료 보상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며 말을 맺었다.
하준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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