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의 이렌

프란과 도로시가 하향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가치가 많이 뛰어올랐습니다.

보통 안나 미코로 하나로 묶어서 1군덱으로 쓰고 나머지 2군이나 3군덱에 넣을만한 서포터는

프란이 시들시들해졌으므로 이렌과 가나시뿐이며, 이렌의 특성상 2힐과 활력버프로 인해

홀로서기형 서포터가 가능하고 비비안이나 렌과 같은 극딜캐릭터들과 어울리는 가나시에

비해서는 향후 조합 범용성은 더 큰 편입니다.

그러나 안나나 미코와는 달리 여러 스킬 발동 모션이 큰편이라 찰나의 순간에 힐을 쓰지

못하고 죽을때가 있다는 점은 많이 아쉽습니다.

초월 가나시

프란시스의 가치 하락 + 극딜 위주의 팀대 메타로 인해서 가치가 올랐으며 현시점에서는

이렌보다도 가나시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앞서 이렌편에서

설명한 바와 같은 이유로 이론적인 팀대 조합 범용성은 이렌이 더 좋습니다. (현재는 가나시)

그러나 현시점에서는 렌 or 비비안과 함께 조합하여 상당히 좋은 1.5군 내지 2군덱 구성의

핵심멤버이고 블라디카와 사용할 경우 블라디카가 공높 방낮, 가나시가 공낮 방높 어글을

확실하게 먹게되어 손쉽게 프리딜 구도를 만들기 쉬우므로 현재도 초월할만한

가치가 충분한 몬스터입니다.

다만 가끔 장비의 강화 정도에 따라 가나시의 석화타이밍 이후에 무적을 쓰는 타이밍 사이에

다른 몬스터가 죽어나갈 확률이 있고 확실히 아다리가 어느정도 필요하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이에 따라 본인의 초월장비 강화 정도나 어글 동선에 따라

어떤 분은 투구를 쓰기도 하고 (투구로 버티면서 무적)

어떤 분은 늪방을 끼기도 합니다 (잘 못버텨서 늪방 힐 쓰고 무적을 바로 사용)

급 몬스터들>

심안의 렌

이번 벨패의 최대 수혜자라고 할만합니다. 안나가 있는 조합만 아니면

발도 초치 한방으로 게임을 2초 안에 끝내는 것도 가능하며 안나가 있다 하더라도

가나시 무적 받으면서 안나 패시브 끝날때까지 기다리고 폭딜을 퍼부어서 가끔 1군덱들

상대로도 그럭저럭 승률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래도 기본 상성상 안나가 낀 조합에 약하긴 하므로 s급에 두지는 못했지만

그렇다하더라도 2~3군덱 전체를 통틀어 가장 화끈하고 확실한 딜러이므로 현시점에서도

초월 가치가 있는 몬스터입니다.

이렌과의 조합도 나쁘지는 않으나 자체 보호스킬이 완전히 전무한 상태이고 스킬 쿨을

1바퀴 더돌리느냐 마느냐에 따라 (가나시 무적 &초월 투구) 화력의 질이 다르므로

가나시와 더 어울립니다. 물론 이렌이 가지는 활력 버프도 좋고 2힐이니 이렌과의 조합도

나쁘지는 않으나 확실하게 안전하게 가기위해 가나시와의 조합을 좀 더 선호합니다.

(이렌도 좋음)

선풍의 비연

도로시와 프란시스의 하락 + 고착화되는 팀대 양상 속에서 상위 랭커분들의 장난감으로 사용

으로 인해서 가치가 재발견된 비연입니다.

원래 출시 당시에도 엔젤보다는 팀대 화력이 좋았으나 도로시라는 걸출한 딜러가 있었고

비비안이다 로아노다 뭐다해서 비연을 초월하기에는 여러모로 기회비용이 크고

7성 벨패 이전 비연의 이미지는 쓰레기였으므로 (벨패 이후는 좋음)

여러모로 좋은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다가...

도로시 프란시스의 하락과 고착화되는 팀대 양상 속에서

남들과 차별화 둘 수 있고 좀 더 좋은 핵심 키카드 요원으로서 가치가 뛴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 글의 주된 독자로 삼은 초보분들이나 복귀 유저분들의 경우는 비연을 초월하더라도

일단 비연보다 등급표 상에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들을 먼저 보유하고, 도로시나 엔젤

프란시스를 완벽하게 비연으로 대체하겠다 싶으신 분들에게만 하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비비안보다는 좋지 않으므로 안나와 미코를 쓰기에는 약간 망설여지며,

이렌과 가나시 모두와도 잘 어울리나 이렌과 조합 시 비연 공증 + 수도 + 활력으로 인해서

파초선으로 거의 뭐 허리케인 어퍼를 계속 날려대고 장승으로 상대편 대갈빡을 찍어버리기

때문에 타격감도 좋고 딜도 좋고해서 이렌과의 조합이 좀 더 어울립니다.

무대와 보대에서는 나쁘지는 않으나 이미 걸출한 몬스터들이 많아서 딱히 쓸 이유는 없으며

영대에서는 비비안과 더불어 뛰어난 복합형 딜러입니다.

하지만 여러 팀파이트적 요소가 비비안에 비해 없기 때문에 비비안이 좀 더 낫지만

자신의 공증을 활용하여 상시 공증상태를 유지가능하고 스킬 모션이 간결한 편이라 평타딜

넣기도 좋으므로 딜적으로는 비비안보다 우수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비비안 약간 우세)

영생의 블라디카

공격형 딜탱 컨셉으로 나온 최초의 캐릭터입니다.

좋게 말하면 딜도 되고 탱도 되지만, 나쁘게 말하면 딜도 애매하고 탱도 애매해집니다.

지금 현시점에서만큼은 랭커들의 장난감이기도하고 확실히 좋은 몬스터이기는 하지만...

패시브의 발동이 뇌룡이시여와 같은 연타스킬에는 한번에 15% 이상 받기가 힘들어서

자주 발동을 안하고 발동되도 해제의 위험성이 있으며 무적기의 발동 타이밍 또한 좋아야

좋은 탱킹이 가능합니다. 즉 아다리가 중요한데 이 아다리가 좋으면 근접형 캐릭터의

영원한 카운터인 미코한테도 개겨서 상성을 뒤엎어버리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딜은

딜대로 안나오고 맥없이 눕는 모습도 보여지기 때문에 심사숙고해야하는 몬스터입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그렇고 현 시점에서만의 가치도 그렇고 초창기의 데몬로드와

많이 유사합니다.

비연과 더불어 본 등급표의 주된 독자라고 설정한 초보분들이나 복귀 유저들의 관점에서보면

블라디카보다 위에 있는 몬스터들을 먼저 다 초월하신 뒤에, 향후 나오는 적월 에리카 로아노

초월 기회비용을 고려하신뒤에도 하고 싶으시면 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래도 확실하게 공격형 탱커 답게 공높과 방낮어글을 쉽게 먹이는 것이 가능하여

가나시와 조합할 경우 나머지 프리딜러 어글 맞추기가 쉬운편이고 실제로도 이를 활용한

가나시 + 비비안 + 블라디카나 가나시 + 블라디카 + 심안의렌 조합은 상당히 위협적인

조합중에 하나입니다. 이렌과의 조합도 나쁘지 않으나 현재는 팀대 양상이나

프리딜러들이 전체적으로 극딜로 치우쳐있기 때문에 안정성을 위해서라도

가나시와 좀 더 어울립니다.

급 몬스터들>

도로시 엔젤 프란시스

하향을 당했지만 2군 내지 3군에서 충분히 활용은 가능합니다

이미 상위권 유저들은 비연이나 블라디카로 위 셋 몬스터나 일부를 대체한 경우가 많지만

초월 기회비용도 있고 너무 높은 곳만 바라보지 않는다면

아직까지는 충분히 쓸만한 좋은몬스터 ... 그러나 이제와서 초월하기는 꺼려집니다

( 뭐 프란은 나중에 보대때문에라도 하긴 해야겠지만.. 그래도 우선순위가 낮습니다)

카이얀, 슬라퀸

상향을 해주었고 상당히 좋아졌으나 회피로 인한 딜탱보다는

블라디카가 좀더 유리한 면이 있어서 이래저래 포지션상 애매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회피가 꺼진 뒤에는 참으로 암울합니다.

카이얀을 보유하고 있으면 활용하는 것도 좋으나 이제와서 새로 초월할 가치는 없습니다.

슬라퀸은 그래도 위에것들 중에 넣을 것이 없거나 부족할 경우 여러 팀파이트적 요소가

뛰어나기에 아직까지도 투입은 할만하지만 이제 와서 새로 초월할 가치는 없습니다.

베르나 파우스트 레이나

베르나는 패치 이후로 확실히 좋아졌으나 그렇다하더라도

렌이라는 상위호환격 존재가 있기 때문에 이제와서 새로 초월할 정도는 아닙니다.

파우스트와 레이나는 이제 잘 안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이제와서 초월할 가치는 없다.

기타 설명 안한 나머지들 (파란색...)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현재로써는 안쓰러운 캐릭터들입니다.

크로와 이브는 무대에 매우매우 좋습니다.

(그러나 미코 비비안 등으로도 5%는 가능 ㅋ)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