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 정보

난이도 : 중급, 상급, 특급, 초특급

부위 : ①팔(광), ②세인트 키메라 본체(광), ③오른쪽 날개(광), ④왼쪽 날개(광)

보상 : 금장의 인자, 성장의 인자, 달맞이 메달, 제2형 론펄, (상급 이상)이계형 메구리네 루카

2. 스킬 및 패턴

2-1 매 턴 팔에 2만의 물리 또는 마법 데미지를 주지 않으면 강격이 오게 되며 3턴에는 무조건 강격이 발동한다는 것은 기존의 키메라와 동일한 메커니즘을 따른다.

그러나 팔의 방어력이 3만으로 매우 단단해진데다 역속성인 암 속성의 데미지가 150%밖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2만의 데미지를 넣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2-2 팔의 HP가 60% 이하가 되면 팔의 공격이 물리 2회로 바뀌며, 본체의 HP가 40% 이하가 되면 본체의 공격이 전체 마법 공격에서 단일 마법 공격(찌찌빔...)으로 바뀌는 것 또한 기존의 메커니즘과 동일하다.

3. 공략

3-1 1턴에 강격을 막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일단 4체인이 무조건 전제로 깔려있어야 하는데 이것부터가 쉽지가 않다. 

1턴 강격을 막기 위해 필요한 카드 수치는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체인 위증 카드일 경우이다.

일단 현 시점에서 가희가 암 속성 카드로 체인을 맞추면서 도트힐 또는 힐뻥을 할 수 있는 카드가 역행형 이계의 여왕, 현란형 터쿼이즈, 신도형 우아사하 정도뿐이다.

뿐만 아니라 도적 카드로는 3코에 2만의 데미지를 넣는 게 절대 불가능하기 때문에 도적은 낼 수 있는 최선의 디버프를 해야 하며 추가로 타깃팅 효과가 있는 성관형 스피카나 성관형 니지히티를 팔에 걸어준다면 1턴 혹은 그 이후에도 용병이 강격을 막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파티원의 생존에도 큰 힘이 될 것이다.

3-2 용병의 괴리 에니드가 4체인 받고 크리가 떴다던가, 가희가 운좋게 1턴에 패에 잡힌 가용아를 걸어줘서 용병딜이 날아올랐다 던가 해서 어찌저찌 1턴 강격을 막았다 치더라도 일점사를 맞는다면 합쳐서 34000의 데미지를 받게 되므로 도적이 2500 이상의 디버프, 부호가 2000 이상의 물리 방어를 걸지 않았다면 죽게 된다.

이런 변수를 모두 고려하여 가장 안정적으로 1턴을 전원생존으로 넘길 수 있는 방법은 부호의 도발이다.

문제는 1턴에 낼 수 있는 3코스트 이하의 도발 카드 중 생존에 용이한 도발 카드는 대부분 한정 카드이며 드랍 카드인 염하형 우아사하나 동복 세이버 같은 카드로 살아남으려면 상당한 체력을 요구하게 된다.

게다가 1턴에 도발을 내려면 최소한 이런 카드들이 3장은 덱에 들어가야 하며 2장을 넣으면 운에 맡겨야하고, 3장을 넣어도 낮은 확률로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아래는 3코스트 이하 도발 카드를 냈을 때 강격을 못 막았다는 가정 하에 체인 및 도적의 디버프 지원을 고려하지 않은 필요 체력 수치이다.

3-3 부호의 도발로 무사히 1턴을 넘겼다고 치자.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1턴만 생존하는 것이 아닌 강적 클리어다. 1턴만 봐야할 것이 아니라 5턴 혹은 그 이상까지 봐야한다는 말이다.

아마 부호를 어느정도 운용을 해본 유저들은 알겠지만 도발이 3장, 4장씩 들어가게 되면 패가 꼬여서 1턴 이후에도 계속 도발을 내서 넘겨야하는 좋지 않은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 드로우도 할 수 없다.

2코스트 도발카드는 드로우가 달려있지 않은데다가 최근 부호 덱에 하나 이상 들어가게 되는 성관형 로벨, 이계형 미쿠 –매지컬 미라이-, 염하형 에베인 등도 드로우가 없기 때문이다.

어짜피 1턴 도발은 파티원 한 명이 리타이어를 당할 수도 있다는 전제에서 권장되는 것인데, 두 명이 나누어서 공격 받는다면 궂이 할 이유가 없고 운이 안 좋아 일점사 당했다면 사실 그냥 리방하면 그만인 일이다.

고작 리방율을 낮추기 위해서 덱의 안정성을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일점사 당하지 않기를 기도하며 덱의 안정성을 챙길 것인가. 그것은 각자 알아서 판단할 문제이다.

3-4 각 직업별로 해야할 일

용병은 1턴 상황을 봐서 팔의 강격을 막거나 딜뻥, 2턴에는 강격을 무조건 막아야 하고 3턴에는 편하게 딜뻥 4턴 딜뻥하면서 팔 강격 막고 5턴 원기옥. 오른쪽 날개의 마법 방어 수치가 매우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부위 파괴에 신경 쓴다.

부호는 물리 방어를 베이스로 깔아두고 3턴에는 마법 방어를 둘러둔다. 그리고 7턴에 높은 배율의 도발카드와 체인을 맞춰준다.

도적은 초반에는 마법 디버프를 팔에, 물리 디버프는 본체에 넣고 후반으로 가면 마법 디버프를 본체에 넣는다. 신춘우사 등의 지원 카드 타이밍은 4턴. 그전에는 오래 지속되는 디버프를 꾸준히 걸어준다.

가희는 도발을 쓴 부호를 회복시켜 줄 수 있도록 하고 지속힐로 지원 카드를 낼 타이밍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