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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인터뷰] 본격 불끄기 게임, 파이어 버스터즈! 스마트하게 불을 꺼보자! 관리자헝그리앱 조회수 : 1,907 |  12.10.04

올해 헝그리앱을 통하 베타테스트와 출시까지 진행한 포켓매치(前 타이니배틀)와 귀여운 하프물범 캐릭터를 이용한 원버튼 아케이드 게임인 플러피다이버, 그리고 최근 아이폰 앱스토어에 출시한 퐁블리츠를 개발한 핫독스튜디오에서 새롭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게임인 .파이어 버스터즈.


글로벌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앵그리버드 시리즈와 컷더로프, 스파이마우스 같은 아케이드 게임이라는 소식을 듣고 또 하나의 기대작인 '파이어 버스터즈'를 좀 더 자세하게 헝그리앱 유저분들에게 소개해드리기 위해 핫독스튜디오를 다녀왔다.






헝그리앱 : 포켓매치(前 타이니배틀) 출시 이후로 꽤 긴 시간이 지난 것 같다.

핫독스튜디오 : 포켓매치를 출시 하면서 마켓들에 대한 동향이나 유저들의 니즈를 잘 판단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저희 게임들의 장점 및 단점등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간이었다. 포켓매치에서 얻은 유저들의 니즈를 출시할 예정들인 게임들에 반영할 수 있었다.



헝그리앱 : 금일 인터뷰를 진행할 '파이어 버스터즈'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

핫독스튜디오 : 제목에서 쉽게 알 수 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불 끄는 게임이다. 귀여운 동물캐릭터가 나와서 다양한 방해요소와 불을 끄는 것이 목표인 퍼즐게임이다. 단순하게 불을 끄는것 뿐만 아니라 여러 방향에서 발사되는 물줄기를 교차시켜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 불을 끄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 퍼즐게임 이다.



헝그리앱 : '파이어 버스터즈' 는 어떤 유저층을 타겟팅한 게임인가?


핫독스튜디오 : 주로 20대 여성들을 타겟으로 하여 기획을 하였다. 대부분의 퍼즐게임들이 그렇듯이 '파이어 버스터즈' 역시 하드한 유저보다는 라이트한 유저를 타겟으로 한 게임이다.







헝그리앱 : 게임을 보니 그래픽이 해외에서 만들어진 느낌이 난다.

핫독스튜디오 : (성공했다. 웃음) 디즈니 쪽의 캐릭터를 참고하였다. 디자인 부분은 미국 디자인처럼 보이게 작업을 하였다. 아트 디렉터 분이 해외분이시라 디즈니, 징가 에서 게임을 많이 만드셨다. 애니메이션 작업도 하였고 디자인 쪽에서는 시니어 아티스트 이신 분이다.
개발초기부터 같이 작업을 하였다.



헝그리앱 : '파이어 버스터즈'의 개발기간은 총 얼마가 소요가 되었나?

핫독스튜디오 : 3년정도 전부터 구상중인 게임이었다.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을 진행하여서 8개월 정도 소요가 되었다.



헝그리앱 : 게임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는가?

핫독스튜디오 : 핫독스튜디오는 개발자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고 기획과 개발쪽의 커뮤니케이션도 원활하여서 개발하는게 큰 어려움은 없었다. '파이어 버스터즈' 개발팀 구성원들이 각자 맡은 부분에서 열심히 한 부분이 크다.







 

헝그리앱 : 소방차로 불을끄는 컨셉은 어떻게 잡게 되었나?


핫독스튜디오 : 정확하게는 소방차가 아니라 캐릭터가 불을 끄는 컨셉이다. 퍼즐게임이다 보니 퍼즐을 푸는데 있어서 제한을 두는 부분으로 만들었다. 퍼즐에 액션을 가미하려다 보니 액션적인 부분이 너무 크다보면 사람들이 기대를 많이 하다보니 이동을 하는데 있어 다소 제한적인 소방차로 이동수단을 택하였다.



헝그리앱 : '파이어 버스터즈' 의 개발엔진은 무엇을 사용하였나?

핫독스튜디오 : 핫독스튜디오 자체적으로 개발한 게임엔진을 사용하였다. 



헝그리앱 : 공개하면 안되는 부분인가?

핫독스튜디오 : 그렇다.(웃음)



헝그리앱 : 물감을 모아서 발사하는 물의 색을 변하게 하는 부분은 매우 신선한 컨텐츠 이다. 물감은 총 몇종류가 준비되어 있으며, 물감으로 인해 변하는 물의 색은 총 몇가지가 있는가?

 


핫독스튜디오 : 기본적인 물감은 총 16색이 준비가 되어 있다. 이 16가지 색의 물감을 어떻게 조합하는가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조합이 되기 때문에 몇가지 색이 조합이 되는가는 직접 찾아보는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






헝그리앱 : 유사한 게임으로는 컷더로프, 웨얼이즈마이페리, 스파이마우스 등이 있다. '파이어 버스터즈' 만의 독창적인 컨텐츠가 있는지?


핫독스튜디오 : 물을 발사해서 불을 끄는 액션적인 느낌을 이용해 퍼즐을 풀어간다는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 스마트폰게임 시장에서 다양한 게임들이 인기를 얻었었고, 현재도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불을 끄는데 장애가 되는 요소들의 행동을 피하여 불을 끄는 재미도 있고, 장애물들의 행동패턴을 보는 재미도 있다고 생각된다. 다양한 유저분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폰게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부분들을 많이 참고하여 '파이어 버스터즈' 를 개발하였다.



헝그리앱 : 퍼즐게임은 꾸준한 스테이지 업데이트가 필요한 게임이다. 출시 이후 컨텐츠 업데이트 계획이 있는지?

핫독스튜디오 : 당연히 업데이트 계획이 있다. 현재는 출시 후에 12월까지 업데이트가 예정되어있다. 약 한달 단위로 3개의 테마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게 목적이기도 하다. 10월 중순중 할로윈 테마. 11월 추수감사절 테마, 12월 크리스마스 테마등 연말까지 120스테이지 정도의 추가 스테이지가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헝그리앱 : '파이어 버스터즈' 의 IOS, 안드로이드 출시 일정은 어떻게 되는가?

핫독스튜디오 : 검수상 문제가 없으면 9월20일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국내 로컬마켓등 모든 마켓에 동시 런칭할 예정이다.




헝그리앱 : 출시 이후 유저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가?

핫독스튜디오 : '파이어 버스터즈' 출시기념 이벤트 및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등을 통해서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매체 제휴를 통해 혜택을 주는등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다.


헝그리앱 : 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은 대부분 무료로 출시가 되고 있다. '파이어 버스터즈' 는 유료로 출시가 된다고 들었는데, 무료버전 출시 예정은 있는가? 

핫독스튜디오 : 이부분은 개발팀의 의견과 마케팅팀의 의견이 약간 다르다. 개발팀은 '파이어 버스터즈' 의 재미에 자신이 있어 직구 승부를 하고 싶다. 시장의 트랜드, 플랫폼 탑재 등을 통해 유저들간의 경쟁과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싶었지만, 그부분에 집중을 하게 되면 정작 게임의 재미에 대한 부분에서 포기를 하게 되는 부분이 많았다. '파이어 버스터즈' 는 게임의 재미와 컨텐츠 만으로 승부를 보고 싶었다. 앱의 가치는 시장 트랜드와는 다르게 가치를 가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파이어 버스터즈' 유료버전의 성적이 좋다면 추가적인 요청이 있을 경우 라이트 버전을 따로 만들 의사는 있다.



헝그리앱 : '파이어 버스터즈'의 플레이 타임은 얼마나 되는가? 


핫독스튜디오 : 라이트 유저분들의 플레이 방식에 따라 일반적으로 3~4시간으로 생각하고 있다. 추후 꾸준히 업데이트 되는 추가 컨텐츠 부분까지 모두 합친다면 플레이타임이 총 5시간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 라이트한 유저들을 주로 대상으로 하는 아케이드 게임이고, 모든 물감을 모은다던가, 도전과제를 모두 클리어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플레이를 할 경우 플레이 타임이 늘어날 수도 있다.



헝그리앱 : '파이어 버스터즈' 를 기다리는 헝그리앱 유저들에게 한마디.


핫독스튜디오 : 게임의 재미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기에 유료로 판매를 하게 되었고, 추가적인 결제유도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였다.
게임을 개발하는 입장에서 유저분들에게 바라는 점은 오직 한가지이다. 저희가 만든 게임을 정말 재미있게 즐겨주는 것.
추가로 약간 욕심을 내본다면 재미있게 즐기고 주변에 '파이어 버스터즈'를 추천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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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vel 01 베르베르
  • 2012-10-05
  • 좋아하는 개발사의 게임이라 구매해보려고 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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