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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코대전쟁
스테이지 드랍 시스템 완전 정복 Level 49qwerty9573 조회수 : 2,554 |  20.05.23
지도 스테이지 관련 몇 가지 공략을 썼었는데 또 하나 유용한 팁이 있어 글을 올려봅니다.


우선 기존 지도 관련 공략들 링크 참고하세요.




이번 공략은 아이템 스테이지에 대한 것입니다.

아이템 스테이지는 조잡한 지도 중에서 아테임 고전장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아테임 고전장의 드랍율을 스피카넷에서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6종의 아이템이 각각 1%의 확률로 2개씩 나옵니다.

보통 냥코에서는 여러 종류의 드랍이 있을 경우 순차 드랍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순차 드랍 시스템이라는 이름은 그냥 제가 임의로 붙인거니 신경쓰지 않아도 되며 그 시스템에 대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제일 위의 드랍에 대한 판단을 하고 실패할 경우 그 다음의 드랍을 판단...이런식으로 진행하되 드랍이 성공하는 순간 드랍 시스템이 종료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아테임 고전장에서는 이 순차 드랍 시스템을 따르지 않는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스테이지도 기존의 순차 드랍 시스템을 따른다면 아이템이 드랍되지 않는 확률은 

0.99^6=94.15%가 됩니다.

그런데 실제 상황에서는 아이템이 드랍되지 않는 경우는 한 번도 없었으며 모든 아이템은 거의 비슷한 확률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시스템에서는 6종의 아이템이 모두 동일하게 드랍되는 걸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에서 숫자는 백분율이 아니라 비율을 의미할 뿐입니다.

이름을 붙이자면 비율 드랍 시스템이라고나 할까요?

6종이니까 각 아이템의 실제 드랍율은 약 16.7%가 됩니다.

사실 고인물들에게는 트레져 빼고는 아이템이 전혀 쓸모가 없기 때문에 이 스테이지가 뜨면 클리어하지 않고 그냥 없어질 때까지 24시간을 방치하는 경우도 많았을 겁니다.

그런데 이 스테이지는 의외로 효율이 좋습니다.

다른 아이템은 제외하고 오직 트레져만 따져도 16.7%로 2개씩이기 때문에 스테이지 1회당 트레져 기대값은 

(1/6)×2=0.33개입니다.

그리고 트레져 1개당 냥티 환산값은 티켓찬스 기준으로 0.7장입니다.

그러니 아테임 고전장 1회당 냥티 환산 기대값은

0.33×0.7=0.23장입니다.

아테임 고전장의 통솔력은 100이니 초메탈과 비교하기 위해 4회(통솔력 400)로 환산한 냥티 기대값은

0.23×4=0.93장이 됩니다.

아테임 고전장의 효율은 티켓찬스나 G티켓 스테이지 따위보다는 훨씬 높고 냥티 기대값이 1인 초메탈에 육박하는 수준인 거죠.

그러니 아테임 고전장이 나오면 조잡한 등급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초메탈 1/4짜리가 나왔다고 생각하고 반드시 클리어하세요.

보기보다 아주 좋은 스테이지랍니다.

















참고 정보

사실 지도 스테이지에는 새로운 드랍 시스템이 하나 더 있습니다.


위의 표는 지도 중 캣츠아이 스테이지인데 이걸 순차 드랍 시스템으로 해석해 보면 각 캣츠아이의 드랍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엑스 35.0%
레어 17.6%
슈레 12.8%
울레 3.5%
레레 0.3%

이 경우 아무것도 뜨지 않을 확률이 무려 30.9%나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캣츠아이 스테이지에서 드랍이 되지 않는 경우는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순차 드랍 시스템이 아니라는 증거죠.

그렇다고 아이템처럼 비율 드랍 시스템이라고 보기엔 레레나 울레 캣츠아이의 실제 드랍율이 너무 낮았으니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살펴보면 엑스부터 레레까지 각 드랍율의 합이 딱 100%입니다.

그러면 캣츠아이 스테이지에서는 그냥 표시된 확률 그대로의 드랍율을 가진다고 가정하는게 합리적일 겁니다. 

모든 확률의 합이 100%니까 아무것도 드랍되지 않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죠.

(계정 3개를 돌리면서 확인한 거니까 상당히 신빙성 있을 겁니다.)

굳이 이 시스템도 이름을 붙이겠다면 고정 드랍 시스템 정도?

결론적으로 현재 냥코에는 3가지의 드랍 시스템이 존재하네요.

기존의 순차 드랍 시스템, 
표시된 드랍율이 비율을 의미하는 비율 드랍 시스템, 
그리고 표시된 그대로의 드랍율로 나오는 고정 드랍 시스템.


내용 추가.

일반적으로 순차 드랍 시스템에서는 트레져를 사용하면 제일 위의 보상이 드랍됩니다.

그런데 고정 드랍 시스템이나 비율 드랍 시스템의 경우 순차가 아니라서 트레져를 써도 제일 위의 것이 아니라 랜덤으로 나올 거라는 가정을 했었는데 확인해 보신 분이 있었네요.


위 링크의 댓글에 결과를 알려주신 분이 있습니다.

즉 고정 드랍 시스템과 비율 드랍 시스템은 순차 드랍 시스템 대비 확률 표기 방법만 다른게 아니라 실제로 다른 드랍 시스템을 갖고 있다는게 확인됐네요.

드랍 시스템을 다르게 가져가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순차드랍인지 아닌지 여부는 실험을 해보지 않고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순차 드랍의 경우 트레져를 쓸 때 나오는 아이템이 확정이므로 스테이지 옆의 말풍선을 누르면 트레져 아이템을 쓸 때 나오는 드랍보상이 뭔지 표시됩니다.

고정이나 비율 드랍은 트레져를 써도 뭐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트레져를 쓸 때의 보상을 표시할 수가 없죠.

비율 드랍 스시템인 아이템 스테이지나 고정 드랍 시스템인 드링크 스테이지는 실제로 말풍선에 트레져 표시가 없습니다.

지도 스테이지 말고도 럭티인 골드러쉬 스테이지도 트레져 아이템 표시가 없으므로 고정 드랍 시스템일 것 같습니다만...


이게 만약 고정 드랍 시스템이면 3장 10%, 1장 90%이므로 실패할 확률은 없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실패하는 경우가 꽤 나옵니다.

그러니 트레져 표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얘는 순차 드랍 시스템입니다.

아마 표기 오류가 있는 것 같은데 이 스테이지에서 트레져를 쓰면 100% 확률로 3장이 드랍될 겁니다. 

전 트레져가 아까워서 실험은 못 하겠습니다만...

포노스도 참...


210521: 균등 드랍 시스템을 비율 드랍 시스템으로 명칭 변경함. 종말의 연전장 역시 드랍율이 백분율이 아니라 비율로 주어져 있으나 동일 비율이 아니라 1:4:4:4:4로 주어져 있으므로 균등 드랍 시스템이라고 이름붙일 수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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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3
  • 스피카넷 아직도 안 고친건가......
    아이템 100%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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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vel 31 오르카s    + 1
  • 2020-05-23
  • 신선한 접근법이네요 좋은 공략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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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vel 01 모르고계정삭제함    + 1
  • 2020-05-24
  • 레레 캣아 확률이 0.3%였구냥...
    내 운 돌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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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vel 49 qwerty9573
  • 2020-05-24
  • 0.3% 아닙니다. 1%입니다.

    캣츠아이 스테이지는 순차 드랍 시스템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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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vel 01 모르고계정삭제함
  • 2020-05-24
  • [qwerty9573]

    흠 그렇군요
    그런데 아니예요(X) 아니에요(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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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vel 01 음료슈GG5M
  • 2020-05-26
  • 캣아는 순차 드랍이 아니였군요
    도움 많이 되는 글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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