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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코대전쟁
스트리트 파이터 2편 - 레드팀 Level 49qwerty9573+50 조회수 : 5,340 |  22.11.26
스트리터 파이터 콜라보 유닛 공략 2편 레드팀입니다.


블루팀 공략은 위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인 잡설은 블루팀 공략에서 충분히 풀었으니 바로 레드팀 유닛 분석으로 들어갑니다.




류, DPS 6590

레드팀의 첫 번째 순서는 스트리트 파이터의 주인공인 류입니다.

사거리 480짜리 비원범. 바로 제우스와 동일한 올라운더 포지션입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울레 중에서 유일하게 3진이 나왔는데 그걸 포함하고서도 극초반 광란 깰 때 정도 말고는 거의 쓸모가 없습니다.

혼신의 일격과 공증까지 다 포함한 DPS는 11,070으로 꽤 되지만 고작 81,000의 체력 (제우스 맷집 비포함 체력 112,860)과 160초에 가까운 쿨타임을 보면 쓰고 싶은 생각이 확 달아납니다.

코스트가 3천원대인데 이걸 4천원대로 올리더라도 체력 10만은 넘겨 줬어야 되고 쿨타임도 2분 언저리로 줄여줬어야 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명색이 주인공인데 너무 푸대접이네요.

공속이 2초 이내고 코스트가 저렴한 점에서 보조딜러로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유닛인데 쿨타임이 다 망쳤네요.

그래도 초보들이 뽑는다면 광란 정도까지는 꽤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겁니다.




가일, DPS 8537

레드팀의 두 번째 선수는 가일입니다.

이 유닛은 설계가 좀 이상합니다.

맷집을 줬는데 체력은 10만도 채 되지 않고 사거리는 380이나 됩니다.

제우스나 거북레온처럼 요상한 맷집캐 느낌이죠.

공다와 느리게 메즈를 동시에 갖고 있지만 거기까지입니다.

실전에서는 거의 보기 어려운 유닛.




블랑카, DPS 13065

다음은 레드팀의 보스인 블랑카입니다.

춘리편에서도 얘기한 것처럼 현재 스트리터 파이터 콜라보 유닛 중의 투톱입니다. 

블랑카는 소위 강습형으로 분류되는 유닛입니다. 

강습형은 엄청난 이속과 짧은 사거리로 미사일처럼 적에게 부딪혀서 넉백을 유도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보통 짧은 쿨타임과 저렴한 코스트로 죽더라도 금방 다시 소환할 수 있는 형태의 유닛입니다.

대표적인 강습형이 각무와 그리폰인데 각무는 쿨타임이 길어서 쓰기가 까다로운 점이 있죠. 최근 백작 그리폰이 추가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냥코 내에서 강습형은 드물기 때문에 가치가 높습니다.

그리고 고인물일수록 노가다성 스테이지를 빠르게 끝내는 걸 원하게 되고 사용이 까다로운 강습형에도 익숙해져서 잘 써먹게 되기 때문에 강습형에 대한 가치는 점점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흑슬리나 헬옹마같은 일부 유닛을 제외하고는 블아, 콜적폐급 유닛들도 엔드 스펙 기준으로는 쓰임새가 점점 줄어들게 마련인데 강습형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블랑카는 반드시 뽑아두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냥코 섭종 때까지도 쓰일만한 유닛이니까요.

성능을 보자면 에일 상대 초뎀을 갖고 있고 전방위입니다. 60초 내의 쿨타임과 3천원대 초반의 저렴한 코스트까지 강습형으로 갖춰야 할 기본에 매우 충실한 유닛입니다.

다만 그리폰과 비교하자면 이속이 약간 느려서 사거리 내로 진입하다가 적에게 먼저 쳐맞는 경우가 발생하긴 합니다. 

사실 그리폰이 너무 사기적인 이속을 가진거지 블랑카가 느린 건 아니라고 해두고 싶네요.

대신 본능작한 그리폰보다도 1만 정도 높은 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3진 좀 내주세요.)

블랑카는 유저에 따라 춘리보다 높게 평가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일부러 춘리, 블랑카 비교 질문을 던지고 분란을 유도하려는 종자들도 있을 정도입니다.)

사실 춘리와 블랑카 중에서 뭐가 더 좋냐는 질문은 의미가 없습니다. 둘의 용도는 확연하게 다르고 독특한 입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서로 비교할 대상 자체가 아닙니다.

그냥 둘 다 최상급 유닛입니다. 

그래도 모르겠으면 그냥 외우세요. 

스트리트 파이터는 블랑카와 춘리 뽑기 대회입니다.




혼다, DPS 6676

다음은 혼다입니다. 

혼다는 출시 전 평이 나름 괜찮았습니다. 

블랑카와 비슷한 강습형에다가 맷집을 갖고 있고 밀치기도 있는만큼 꽤 쓸모가 있으리라 생각했었습니다.

천사적 중에서 밀치기를 가진 엔젤 슬레이프니르와 둘이 붙여두면 서로 밀치면서 재밌지 않겠나 생각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실전에서는 거의 쓸모가 없네요.

일단 강습형으로 쓰기에는 딜이 너무 안 나오고 90초대의 쿨타임도 울레 치고는 짧은 편이지만 강습형으로 쓰기에는 긴 편입니다.

멧집을 갖고 있으나 사거리가 짧아서 천사만 나오는 스테이지가 아니고서는 기용이 어렵기도 하구요.

여기저기 써보려고 노력은 해봤습니다만 쓸만한 스테이지를 못 찾았습니다.

이래저래 아쉬운 유닛.




바이슨, DPS 16800

다음은 바이슨.

나오자마자 타겟한정 보고는 쓸모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실전성이 있습니다.

타겟한정이긴 하지만 3속성을 가져서 투입할만한 스테이지도 좀 있고 빠른 공속과 그로 인한 높은 DPS, 그리고 2천원대 초반의 코스트와 상당한 사거리까지 실전에서는 꽤 역할을 해 줍니다.

하지만 아쉬운 건 쿨타임입니다.

좀비 상대라서 엄강이나 맷집이 없는 것도 아쉬운 점이구요.

널리 쓰이는 유닛은 아니지만 초중반까지 울레 풀이 넓지 않은 상황에서는 나름 쓸만한 유닛이라는 평.





베가, DPS 7785 

다음은 베가입니다.

뜬적, 에일, 좀비까지 3속성에다가 엄강을 가지고 있어서 상당한 쓸모가 있습니다.

배브와 워프무효도 나름 쏠쏠하구요.

근데 그게 다입니다.

초중반 정도까지 사용되다가 울레풀이 어느 정도 갖춰지면 서서히 창고에서 썩어갈 운명인 유닛 중의 하나입니다.

써먹자면 써먹을 수는 있겠지만 특출난 재능이 있는 유닛은 아니라서 후반에는 사용할 일이 거의 없어지게 됩니다.





루크, DPS 7955

레드팀의 마지막인 루크는 요즘 추세에 맞게 전속성을 달고 나왔습니다. (같이 추가된 블루팀 신캐 사쿠라도 전속성)

사거리가 400이니 초뎀이 붙었으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엄강이네요. 혼신의 일격이 고작 5%인 것도, 쉴브가 10%밖에 안 되는 것도 아쉽구요.

엄강과 혼신의 일격 모두 포함해도 DPS는 15,752입니다. 

이 정도 딜로는 각 속성별 초뎀 딜러와의 경쟁을 이겨내긴 어렵습니다.

대체로 황수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그래도 이만하면 황수처럼 초중반까지는 두루두루 쓰일 법 합니다.

특히 공속이 3초대로 굉장히 빨라서 원범들의 사각을 방어할 보조딜러로 아주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유닛의 가치로 보면 엔드스펙까지도 쓰이는 블랑카나 춘리만큼은 아니겠지만 꽤 고성능이라서 켄이나 발로그와 동급 내지는 더 상위캐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신캐의 가치를 기존 유닛과 비교하는 건 항상 부담스럽네요.^^)




여기까지 해서 블루팀과 레드팀의 울레들을 살펴봤는데 블루팀에서는 춘리, 켄, 발로그, 사쿠라 정도를 노릴만하고 레드팀에서는 블랑카와 루크가 돋보입니다.

지금 시점에서의 유닛 가치 평가는 조심스럽지만..

1순위: 블랑카, 춘리
2순위: 루크
3순위: 켄, 발로그, 사쿠라

이 정도로 보겠습니다.



복각은 분명히 좋은 소식입니다만 3진이 하나도 추가되지 않았다는 점은 상당히 아쉽네요.

2진으로 한계를 드러낸 유닛들을 3진으로 살려봄직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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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vel 26 뉴욕타임즈    + 1
  • 2022-11-26
  •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춘블을 위한 스파!
    이번에 반드시 둘을 얻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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