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판 9.9에 처음 나왔던 신사가 한판에서는 사당이라는 이름으로 바뀐 상태로 9.10에 추가되었습니다.
주기적으로 등장하는 것 같지는 않고 보통 2~3일 또는 3~4일에 한 번씩 자정에 나오네요.
경험치를 다른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넘쳐나는 경험치를 낭비하고 있던 고인물에게는 획기적인 시스템이 확실합니다. 어차피 버릴 경험치니까요..
그런데 고인물이 아닌 경우에는 이걸 투자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사당의 효율을 계산해 봅니다.
우선 사당의 보상은 아래 링크에 나옵니다.
https://hungryapp.co.kr/bbs/bbs_view.php?durl=YmNvZGU9bnlhbmdrbyZwaWQ9MTAxNTcxOSZ1c2VyPXNlbWk5MjQ1QGdtYWlsLmNvbQ=
딱 봐도 경험치 투자량이 가장 높은 500짜리가 효율이 가장 좋습니다.
트레져 15%
리더쉽 15%
드링크A 20%
드링크B 20%
드링크C 17%
레레캣아 10%
레티 3%
요렇게 됩니다.
이걸 효율로 나타내기 위해서는 냥티로 환산하거나 통솔력으로 환산해야 합니다.
트레져는 티켓찬스에서 냥티로 바꿀 수 있는데 티켓찬스 드랍율이 30%니까 트레져의 가치는 냥티 0.7장이고 이걸 초메탈 기준 통솔력으로 환산하면 280이 됩니다.
리더쉽은 1050의 통솔력으로 환산되니 초메탈 기준으로는 냥티 2.625장의 가치가 됩니다.
드링크A는 2개로 티켓찬스를 돌 수 있으니 냥티 0.3장의 절반인 0.15장이 가치가 되고 그걸 통솔력으로 환산하면 60이 됩니다.
드링크B는 2개로 초메탈을 돌 수 있으므로 냥티 0.5장의 가치가 있으며 통솔력으로는 200이 됩니다.
드링크C는 2개로 메대갈을 돌 수 있으니 냥티 1.15장의 가치가 있으며 통솔력으로는 460으로 환산 가능합니다.
레티는 냥티 10장의 가치를 가지기 때문에 통솔력으로는 4000의 가치를 갖게 됩니다.
문제는 레레 캣츠아이인데 이건 냥티나 통솔력으로 환산하기 어렵겠습니다.
이상의 환산을 통해 사당에 경험치 5백만을 1회 기부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기대값은 냥티로는 1.12장이 되고 통솔력으로는 450이 됩니다. 여기에 추가로 레레 캣츠아이 0.1개가 더해지는게 보상의 기대값입니다.
그러니 간단하게 생각해서 경험치 5백만을 가지고 냥티 1.12장(또는 통솔력 450) + 레레 캣아 0.1개와 바꾸는게 이익이라고 생각하면 경험치를 기부하면 되고 아니면 사당을 포기하면 됩니다.
여기서 끝내면 좀 아쉬울 것 같으니 이번에는 경험치의 가치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경험치는 지도 스테이지에서 가장 좋은 효율로 얻을 수 있지만 그건 꾸준히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제외하고..
그걸 빼면 경페 때의 초극게릴라의 효율이 가장 좋은데 트레져와 박사 아이템에다가 통솔력 500을 써서 약 3백만 정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트레져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통솔력으로 환산하면 280이고 박사 아이템은 수요게릴라 스테이지에서 통솔력 150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합산하면 통솔력 930으로 경험치 3백만을 얻을 수 있고 초극게릴라로 경험치 5백만을 얻으려면 통솔력 1550을 넣어야 합니다.
그러니 위의 사당 효율의 값과 비교하면 레레 캣아 0.1개가 통솔력 1100의 가치보다 높은가를 판단하게 되는데 이건 무조건 통솔력 1100의 가치가 높죠.
더우기 초극게릴라는 1회성 스테이지라서 꾸준히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니까 극게릴라나 초게릴라를 기준으로 해서는 더 효율이 나빠집니다.
결론 1. 경험치가 남아서 쓸 데가 없는 고인물이 아니고서는 사당은 건드릴 필요가 없다.
그럼 이제 고인물의 경우 사당을 위해서 경험치 스테이지를 돌아야 하느냐를 판단해 보겠습니다.
경험치 5백만을 위해서는 초극게릴라 기준으로도 통솔력 1550을 넣어야 합니다. 고인물들은 어차피 박사 아이템은 남아도니까 제외하면 필요 통솔력은 1300입니다.
고인물이니까 잉여 통솔력 1300을 가장 효율이 낮은 티켓찬스에 쓴다면 어떨까요? 한 판에 통솔력 250이고 드랍율은 0.3이니까 기대값은 1.56이 됩니다.
사당의 냥티 기대값이 1.12장이니까 냥티 0.44장과 레레 캣아 0.1개의 싸움이네요. 이렇게는 잘 체감이 안 되니까 레레 캣아 1개와 냥티 4.4장을 비교하면 됩니다. 레레 캣아 1개의 가치가 냥티 4.4장보다 더 높다고 판단하면 초극게릴라로 경험치 벌어서 사당에 기부하면 됩니다. 저는 안 할래요.^^
실제로는 1회성인 초극보다 낮은 효율의 경험치 스테이지가 기준이 될테니 경험치를 벌어서 사당에 투자하는 건 효율이 저것보다 더 낮아집니다.
사당에 투자하느니 티켓찬스가 더 이익이라는 얘기.
결론 2. 고인물이라도 경험치 스테이지를 따로 돌아서 사당에 기부할 필요는 없다.
최종적으로 보면 사당은 고인물들이 게임을 하다가 남아도는 경험치를 활용하기 위한 컨텐츠입니다.
경험치가 필요한 중수들까지는 거들떠 볼 필요가 없을뿐만 아니라 고인물이라 할지라도 일부러 경험치를 벌어서 투자할 정도의 효율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냥 잉여 경험치나 투자하면 그만...
210828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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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제 고인물의 경우 초극악을돌면 티켓찬스보다는 쫌 효율이 좋은거 같아요
초극악 트레져사용 없이 경험치 기댓값이 약320만
그럼 경험치 500만 체우려면 통솔력이 약780
저 통솔력으로 티켓찬스를 3.125번 돌수있고 이는 약 0.94냥티
고인물들도 초극악 정도는 돌만한거 같네요
티켓찬스에 통솔력을 부을정도라면
초극악으로 사당기부가 좀 나을수 있겠구나 싶어서요
(전 아직 그정돈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