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열관련 건의 부연 : 냥코대전쟁

배열관련 건의 부연 Level 01

장문장이+5 조회수 : 2,461 | 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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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열이 워낙에나 할 말도 많고 생각할 거리도 많다 보니, 약간 오해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계셔서 제가 건의한 공략글의 예시를, 물론 예시를 배열로 들어버리면 안 되니까 마약, 그중에서도 가장 효과가 빠르고 강하며 몸을 작살내는 데에도 1등이라는 해로인으로 대체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어떻게 해먹는지는 알려주면 안 되죠. 배열이 어떤 것인지를, 그리고 하면 어떤 꼴이 나는지를 명시해서 경각심을 주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해로인에 대해 알려주는 글을 만들자! 라고 한다면,

헤로인은 일단 하면 어질어질 뿅가는 느낌이 끝내준다고 합니다. 감각이 극대화되고 뇌의 브레이크가 풀려 영감을 끌어올리기도 하기 때문에, 역사에 남은 음악가들 중 많은 이들이 해로인을 사용하며 파멸로 달려갔다고 하죠.

하지만 일단 해로인 3년이면 노화가 30년씩 진행되며, 금단증상이 극심하여 인간의 의지만으로는 절대로 끊을 수 없고, 금가루를 처먹는 것보다도 비싼데다가 조금이라도 싼 걸 구매하려고 하면 저급의 마약 브로커들이 순도가 낮은, 즉 불순물을 의도적으로 섞은 해로인을 팔기 때문에 몸에도 더욱 극단적으로 해로워진다고 하죠.

마약 중독자는 노화 이전부터 얼굴에 아주 명확하게 증상이 드러나고, 머리카락에도 증거가 다 남기 때문에 평생 도망자로 살아야 하는 것도 물론입니다.

특히 한국법은 지역기준이 아니라 국적기준이기 때문에, 국내의 외국인 살인마는 처벌 못하고 해외의 한국인은 처벌을 할 수 있죠. 즉, 합법지대로 가서(해로인이 합법인 곳은 법이 없는 곳뿐이지만...) 해로인을 즐긴다고 해도, 신체에서 범행증거가 싹 사라질 때까지는 한국에 못온다는 겁니다. 오면 감옥 직행이죠. 물론, 금단증상 때문에 그때까지 건실하게 해외체류하는 것도 거진 불가능이고요.

다음은 실제 해로인에 중독되었다가, 미국에서 자수하여 치료와 징역을 살았던 인물의 회고록입니다.

(링크)

...제가 원하는 건 이런 글입니다. 마약을 어디서 사는지, 마약브로커는 어떤 식으로 접촉할 수 있으며 합법지대는 어디인지를 알려주는 게 아닙니다.

배열을 쓰는 방법은, 이미 명시했지만 당연히 알려주면 안 됩니다. 어떤 행위를 배열이라고 하는지, 그게 왜 나쁜지, 그걸 쓰면 어떤 꼴이 나는지를 알려주자는 거죠.

성교육으로 빗대자면 상대를 배려하는 법, 전희과정의 존재, 피임법은 알려줘야 하잖아요? 야 이게 하면 아주 그냥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크으 이런 체위도 있는데 말이야...를 가르치면 안되겠지만 피임법은 알려줘야죠. 제가 건의한 건 이런 글을 만들자는 겁니다. 그걸 보고도, 배열이 나쁜 것도, 쓰면 게임이 금새 노잼이 된다는 것도 다 알고 나서 배열을 검색해서 사용하려 들지 않는 한, 배열을 그 글만 보고 사용할 수는 없게 하는 게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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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과금냥코의하루 + 1
2021-04-12
흠... 맞는 말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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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글777 + 1
2021-04-12
으으음...그건 맞죠 그리고 나쁜 건지 모르고 볼 수도 있는거니까...짜피 그거 본다고 관심생겨서 배열 쓸 사람들은 못 막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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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르포착이런맛이 + 1
2021-04-12
1. 마약 관련해서 알려주지도 가르치지도 않으며 그 이유는 당연히 결코 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다만 의학에 관해서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일반인은 알아봐야 호기심을 충당하는 것 이외에 득이 될 것도 없다
2.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관계를 알려주는 것은 이것이 결코 나쁜 행위가 아니며 미성년자간의 성관계를 권장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만약 성행위를 하게 된다면 가르쳐준 대로 하라는 뜻이다(추가로 과거에는 미성년자간의 성관계도 13세 이하는 강간죄가 성립되나 현재 16세로 올리려 하고있다)

알고 있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예시가 잘못되었다 보네여. 알아봐야 이득이 되는게 없으니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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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장이
2021-04-12
마약에 관련해 가르치지 않는 이유는 애초에 대한민국에서는 마약 유통 자체가 극단적으로 위축되어 있기 때문에 뭣모르는 애들은 접촉조차 어렵기 때문입니다. 맘먹어도 못찾죠.

그러니까 필요가 없어서 안하는 거란 말입니다. 유해하기 때문이 아니라. 유해해서 금지인 거라면 마약 관련 내용을 아이들이 알게 하는 것 자체를 막겠죠.

하지만 저는 미성년자 시절 교사들 앞에서 마약을 주제로 발표도 해봤는걸요...? 다들 좋아하던데요. 그게 금지된 거라면 교사들이 그걸 모를 리가 없을 텐데도요.

반대로 배열은, 솔직히 여기서 3개월 활동하면서 배열이란 글자만 보면 백스텝을 치는 게 아니고서야 도저히 모를 수가 없습니다. 싫어도 알게 됩니다. 배열에 백스텝 칠래도 뭘 알아야 치죠. 그걸 알려주자는 겁니다.

그냥 배열은 나쁜거, 말고 배열은 이래서 나쁜거, 하지말자, 하면 여기서 쫒겨난다, 를 성의있는 긴 글로 납득시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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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르포착이런맛이
2021-04-12
[장문장이] 필요가 없어서 안하는 것이란게 통용될 수 없는 이유가 국내에서도 마약 유통 적발 사례는 존재하며 국외에서도 헤로인/대마초/기타등등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약주제로 발표한다라... 그건 생각하지 못한 것이군여 이 부분은 정정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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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르포착이런맛이
2021-04-12
[장문장이] 불법 다운로드를 알려주고 올바른 길로 이끄는 것 만큼 어려운 문제라고 보는 중입니다만 다른 분들과도 더 논의해봐야 할 듯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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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르포착이런맛이
2021-04-12
[장문장이] 토렌트/불법 다운로드가 불법이며 법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거의 모든사람이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알면서도 왜 사용을 할까요? 걸리지만 않으면 처벌받지 않기에 와닫지가 않아서 입니다.

하물며 냥코 배열은 걸려도 법적인 조치를 받는 것 조차 아닌 데이터가 날라가는 것과 사이트 내에선 아이피 밴 뿐이라 의미조차 없죠.

어쩌다가 수면위로 나온 분들은 잠적하다 걸린 것과 정말 모르는 분들일 수 밖에 없는데... 몰라서 물어보시는 분은 달마다 손에 꼽을 정도라 봅니다

이러한 상황인데 공개적이며 대대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는가 싶으며 공지 수칙을 읽는 것이 어느정도 의무화된 것 또한 제 이유에 해당됩니다

마지막으로 배열에 대한 가르침을 누가 어떻게 얼마만큼 공개적으로 알려줄 것인가? 이건 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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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린애플
2021-04-12
마약 관련해서는 알려주죠
도파민과 극도로 유사한 분자구조라서 도파민 대신 몸에 결합하여 억지로 희열을 느끼게끔 만들고, 이게 마약의 중독성 유발 원인이란거나

화학물질 다량 섭취하면 몸에 좋은것은 없다
물도 많이마시면 맹독이다
마약성 물질은 많이흡수되게끔 강제하는데다 그 유독성 또한 상당하다 등등?

왜 나쁜지 알려주는것은 필요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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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르포착이런맛이
2021-04-12
[팔린애플] 솔직히 배열봐놓고 난 불법아니라 잘못없다는 글 조차 못본지 4년은 넘었고 이것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도 손에 꼽을 정도인데 공개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나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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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장이
2021-04-12
[팔린애플] '내가 하던 짓이 불법이었고 내가 합법적으로 쌓아올린 것까지 다 날려버리지 않는 한 용서받을 수 없다' 는 것을 알게 되고 나서 '아니 근데 내가 그렇게 나쁜 짓 했냐?' 와

'이건 불법인데...'하면서 손을 댈까 말까 고민하다 '뭐 어때' 하면서 손을 대는 건, 결과적으로는 똑같이 나쁜 짓이지만 진입장벽은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사람은 원래 자기 자신을 변호하는 것은 반사적으로 행할뿐더러 누구나 그쪽으로는 천재니까요.

모르는 채로 손을 댔고, 그걸 돌이키는 데 엄청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면 단호하게 손을 떼기는 훨씬 더 어려워집니다. 손대기 전에 알아야 고민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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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린애플
2021-04-12
[팔린애플] 사용하는 유저가 존재하는 한 배열이 나쁘다는것을 알릴 필요성은 있죠
사용하는 유저가 적다해서 예방할 생각을 않는다면, 도리어 그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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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린애플 + 1
2021-04-12
여기서 글을 보면서 평생 배열이란것이
뭔지 모를 확률은 0에 수렴한다고 봄
언젠가 누구나 다 알게될것이고
그건 단순히 시간문제라고 봄
알아도 안쓰는게 정상인인거고
왜 나쁜지 설명하는 취지의 글은 필요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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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과금냥코의하루
2021-04-12
저도 그 말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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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코뉴비다냥 + 1
2021-04-12
아이피밴이 불가능하고 지기단의 권한이 워낙 작아서 배열에 대한 공론화 자체가 주는 부정적인 면들이 더 클 것 같습니다. 유저들 간의 다툼이 벌어질 가능성도 크고 배열에 대한 글 자체가 늘어나 더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취지자체에는 공감하지만 겟 특성을 생각했을때 현실적으로는 누군가 질문을 했을때 배열의 문제점과 부정적인 영향을 비댓or 댓글로 알려주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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